[Claudia in Texas]
안녕하세요? J
여러분ㅎㅎ
Texas 에 있는 Claudia 입니다
UT는 25일에 학기를 시작해서
아직은 할 일이 그닥 많지 않아요’ㅡ’
그냥 요즘은 방정리와 수강신청 전에 해야할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개통하실 휴대폰과
한국에 전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릴까해요-
사실 굉장히 중요한 문제니까요
제가 아는 내용은 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중에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prepaid phone 에 대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분도 작년에 교환학생을 다녀오실 때
Prepaid phone 을 쓰셨다고 했고
인터넷에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시거든요
저는 후불폰을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제가 쓰는 대로 나오는 regular phone을
쓰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교환학생은
외국인 신분이고 그래서 social security number가 없기 때문에
At&t, sprint, t-mobile 등과 같은 mojor 급?
통신사에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deposit을
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대 $500 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하니 높은 것 같죠?ㅠ
아, 1년이상 쓰면 deposit 을 돌려주기도 하지만 보통
교환학생은 10개월정도의 visa 가 나오기 때문에
못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UT 대학원에 재학중이신 학교 선배님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미국 핸드폰을 개통하고 가기로 했어요ㅎㅎ
저는 sprint 를 쓰기로 했고
한국에서는 sprint와 t-mobile 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요
(at&t는 대행사이트만 있고 조건이 좀 더 안좋은 것 같아서
쓰지 않았습니다 J )
제가 가입한 sprint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ㅡ’
Sprint는 처음 가입할 때 deposit $100과
첫달에 개통비 $36 이 들게 됩니다.
저는 비자가 내년 5월 까지 이기 때문에
9개월 정도 핸드폰을 쓸 예정이고
1년이 되기 전에 해지하게 되면
$40 정도를 추가로 내야 한다고 해요-
단말기 값은 종류에 따라 다른데
저는 LG에서 나온 이 휴대폰을 쓰게 되었습니다.
(공짜인 이유가 커요ㅋㅋㅋ)
많은 분들이 이미 myLG070 인터넷 전화에 대해
알고 계시겠죠?
같이 교환학생을 온 친구들도 인터넷 전화를
많이 가져왔더라구요-
저는 인터넷 전화대신 인터넷 전화카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가족하고 밖에 연락을 하지 않을 것 같고
또 오기 전에 집 컴퓨터와 저의 랩탑에 쓸 캠을
샀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전화를 받든 걸든 돈을 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계시죠? 그게 생각보다 크더라구요ㅠ
하지만 미국 핸드폰의 장점중에 하나가
바로 정해진 평일 저녁 시간(저의 경우는 PM 7:00 – AM 7:00
- 요금제마다 통신사마다 야간 지정 시간은 조금씩 달라요)
과 주말에는 미국내 통화가 공짜라는 것입니다.
이 시간을 이용해서 인터넷 전화카드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경우에는 휴대폰에 요금이 추가되지 않아요,
인터넷 전화카드는 카드마다 조금씩 가격이 다르지만
한국에서 미국으로 걸 경우에는 한국 내 전화와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방법을 추천해요 :D
미국은 나라가 커서 그런지 가끔 인터넷 전화가
통화도중 끊기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있으신 분들은
좋을 것 같기도 해요ㅎㅎ
myLG070끼리는 무제한이잖아요ㅎㅎ
저는 9개월 정도만 미국에 있을 예정이고
또 교환학생이 끝나면 쓰지 않을 것 같아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ㅎㅎ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
사실 저도 아직 미국 특히 Austin 의 문화에
거의 적응하지 못해서
조만간 Texas 이야기는 들려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교환학생에 선발되시고 나서
꼭 하셔야 할 일들 중에
저의 경험을 위주로 말씀 드릴게요 ^^;
수많은 option들 중에
제가 했던 방법의 option 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
이후에 교환학생을 가시는 분들은 저보다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씁니다.
계속해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려야 할지
고심하고 있으니까 지켜봐주세요 +_+
Texas는 매우 덥습니다.
한국은 이제 좀 시원해지나요?
이번 한 주도 늘 즐겁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
감사합니다 :-*)
덧붙여서) 여러가지 따져보고 한국에서 개통을 하고 갔는데
현지에서 거의 비슷한 가격에 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대신 한국에서 하고가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휴대폰을 쓸 수 있으니까
잘 생각해보고 고르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