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줄리입니다 ^^
어제 뉴스에서 미국 동부지역에
조만간 허리케인이 지나갈거라고 하더니 -
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확연히 어두워졌어요.
아무일 없이 순순히 지나가야할텐데 .....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당. ㅠㅠ
한국도 얼마전에 태풍이 왔다던데~ 피해는 없으신가요?
오늘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에 있는 작은 커피샵을 소개해 드릴께요 !
커피샵 이름은 Cafe la France 이구요.
이 커피샵은 이름과는 달리 아주 미국스러운?! 분위기의 커피샵이에요.
고급스러운 커피샵의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어서 -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모자하나 푹 눌러쓰고 가서
커피와 머핀을 사오기에는 아주 제격이죠 . ㅎㅎㅎ
바로 옆에 던킨도너츠가 있지만 ,
전 - 던킨도너츠의 규격화된(공장제조?) 빵들보다
이 커피샵처럼 집에서 구어낸 듯한 약간은 못생긴 빵들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 ㅎㅎ
체인 커피샵인듯 해요 .
다른 곳에서도 cafe la france 의 이름이 적힌 커피샵을 몇 번 본적이 있었어요 .
오픈시간이 이렇게 문에 나와 있네요 .
일요일은 휴무!
그날 그날 수프도 판매하구요 .
칠판처럼 생긴 매뉴판에 메뉴가 잔뜩 적혀있네요 .
커피도 있구요 .
커피맛은 , 그냥 보통이에요 .
가격은 스타벅스나 던킨도너츠보다 저렴하구요 .
실은 이곳은 카페라기보다는 동네 마켓 분위기가 쵸큼 많이 나요 . ㅎㅎ
이렇게 과자도 판매하구요 .
Soup 이나 Salade 도 판매한다는데 -
한번도 안먹어봐서 맛은 잘 모르겠네요 . ㅎㅎ
여러 종류의 음료수도 있어요 .
여러종류의 차도 판매하구요 .
앞쪽에 바나나와 드레싱이 담긴 바구니도 보이네요 . ㅎㅎ
보시다시피 , 관련없는 제품들이 아무곳이나 놓여있죠? ㅎㅎ
이곳의 이런 분위기가 ,
아침에 세수만 간단히 하고 모자 하나 눌러쓰고 가서 커피와 머핀을 사와도 괜찮게 해주더라구요 . ㅎㅎㅎ
차 종류도 나름 많이 있네요 . ㅎㅎ
커피샵 전경 .
아침식사대용으로 블랙커피와 머핀을 주문했어요 .
색소가 잔뜩 들어간듯한 이 연두색빛 머핀은 저의 Favorite 이랍니다 :)
막 구어져 나왔을때의 맛이란!! 정말 최고에요 :-)
위치는 프로비던스 다운다운 공공도서관 바로 근처에요 ^^
이런 '크고 못생긴 빵'들이 좋으신 분들 ,
아침에 세수만 하고 나가서 커피와 빵을 사오고 싶으신 분들은 ,
이 곳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ㅎㅎ
이상 줄리였습니다 ^^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