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뉴욕 최고의 버거 쉐익쉑! 과 바스타파스타로
포스팅 읽으시는 분들께 배고픔을 선물했었지요 흐흐
오늘은 피자와 파스타로 다시한번 우리 함께 배고픔의 눈물을 흘려보아요!
뉴욕의 맛집 bertucci's 입니다!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뉴욕에서 오래 산 친구가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데려가더라구요.
비도 많이 오구 그냥 맛있는 게 먹고싶었는데 역시 뉴욕엔 맛집이 많아요 :)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니 뭔가 우드 테이블과 빨간 조명이
아웃백을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메뉴판도 뭔가 아웃백!?
메뉴판을 열자 정말 헉 -
집에서 제가 만들던 파스타와는 매우 차원이 다른
파스타들이 예쁜 사진과 함께 가득
해산물 파스타 크림파스타 스테이크 파스타 난리 났습니다 휴
자리 옆에는 옷걸이도 마련되어 있어서 코트도 걸어 놓을 수 있더라구요.
움 좋았어 !
여기가 내부입니다!
뭔가 파스타집 같아보이지 않죠
너무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아무도 없더라구요. 먹다보니 금새 만석!
비도 오는데 손님이 계쏙계쏙! 들어오더군요.
벽에 붙어있는 이 사진은............ 음 주인 아주머니.. 인걸까요 ㅎㅎㅎㅎ
사진이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데
역사가 깊은 레스토랑인가봐요
이 가족의 사진이 여러개 걸려있더라구요.
역시 사진으로 느껴지는 이 올드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피타이저 등장! 빵고 함께 올리브 오일이 등장했어요
빵이 너무 맛있어서 진짜 계속 먹었더니
나중에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못 먹겠더라구요....... 휴 빵조심.
런치때 가면 이 샐러드도 무료로 준답니다.
정말 좋은 곳이죠. 강추합니다 ~ :)
사진으로는 작아보이지만 사실 엄청 큰 샐러드!
손이 안보일 정도로 ㅎㅎㅎㅎ빠르게 샐러드를 섞고있습니다.
지난번 맛집 포스팅에 어떤 분께서
'미국에 가면 저런 음식 맨날 먹을 수 있는건가요 ㅠㅠ'
아닙니다. 현실은 햄버거와 샌드위치에 질려 집에서 흰밥을 그냥... 한스푼 ~ 두스푼~
가끔 이런 곳에 가지요 :) 미국은 외식하기에 너무 비싼 것 같아요 ㅠㅠ
교환학생 가시는 분들께 밥통 구매를 추천합니다! :)
암튼 '배고픔의 눈물' 이 컨셉인 제포스팅을 계속 해보겠습니다.
친구가 꼭 먹어야 한다며 주문한 에피타이저!
난처럼 생겼는데 뒤에 보이는 치즈를 찍어 먹는거더라구요.
바삭바삭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외식을 할때는 아이디어를 얻어가야 합니다 집에서 비슷하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흐흐
어제도 후라이팬 하나 태웠습니당 히히
토마토 라비올리 등장!
이때부터 너무 배가불러........... 라비올리를
바라만봐야했습니다. 결국 한두개만 먹고 포장을했는데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 ㅠㅠ 아! 그리고 미국에서는 다들 남은 음식을 싸가는게 너무 당연하답니다.
특히나 학생들은 엄청 적게 남은 것도 다 포장해서
그다음날 아침으로 먹는 것 같아요 ㅎㅎ 저희도 무조건 포장 !
마지막으로 새우피자 ㅠㅠㅠ 토마토와 치즈와 레몬!
이 피자 정말 너무 맛있어요. 사진을 보니 다시 배가고파지네요.
이래서 미국에오면 다들 살이 찌나봐요 휴
아무튼 내일은 토마토 소스와 라비올리를 사다가 한번 요리해봐야겠어요~
외식만 하고오면 꼭 따라 만들어보려는 몹쓸 버릇 ㅋㅋㅋ 뉴욕 맛집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