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소개했듯이 뉴잉글랜드는 지금 메가! 메가! 스노우스톰 니모~
(이름은 귀여운데 그 여파는 정말...)
니모가 지나가고 너무 춥고 우중충하답니다 :(
눈이 50 cm 나 왔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스키타고 가는 사람 봤어요 ㅎㅎ
암튼 이 우울한 기분을 이겨내고자 방금 초콜릿을 흡입 흡입하다가
생각난 M&M world!
뉴욕 타임스퀘어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초콜릿 세상을 소개합니다.
M&M 글자만 봐도 뭔가 초콜릿의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흠
저 못생긴 티셔츠는 초콜릿 세계의 시작일 뿐입니다.
초콜렛 세계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M&M 향기에 취하기 시작합니다.
또 손에 몇알... 쥐어주셔서 더 지갑을 열게되지요.
먹기만 하던 엠엔엠이 이렇게 아가 옷으로 돌변!
너무 표정도 귀엽고 아이템들이 귀여운 것 같아요. 아가들이 저거 입으면 정말
귀여울 듯!
이번엔 시크한 앰앤앰입니다.
자유의여신상 버젼~ 이런거 정말 사가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전 구경은 신나게 하는데 막상 사려고 보니
열쇠고리정도!? 그냥 초콜렛만 자꾸 먹고싶더라구요.
1,2층으로 되어있는 엠엔엠은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답니다.
긴 줄 사이에 껴서 떠밀려 2층으로 올라갔다가 떠밀려서 내려오고 빙글 빙글
돌아다니며 초콜렛 보고 좋아했어요 ㅎㅎ 아 지금 몇알 간절히 원해요.
귀여운 엠엔엠 잠옷!
연필 옷, 잠옷, 머그컵, 선물용품까지 없는게 없더라구요.
엠엔엠을 넣을 수 있는건 모든지 다 만든 것 같아요 ㅎㅎㅎ
우리나라도 이런거 생기면 재밌지 않을까요 뭐가 있으려나..
새콤달콤 월드나 ㅎㅎㅎ 송편월드? 떡세상 뭐이런거요 ㅎㅎㅎ 암튼 작은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좋아했던 초콜릿 파트
봉투에 원하는 만큼 담아서 무게로 달아서 계산합니다.
이렇게 색깔이 다양한지 몰랐어요
참고로 여길 지날땐 너무 흥분해서 ㅋㅋㅋ사진따위엔 정신이 없어
다른 분의 이미지를 퍼왔답니다
(http://www.fashionchalet.net/2010/09/m-store-in-new-york.html)
이런 식상한 엠엔엠 말구 위에 있는 핑크색 하늘색 보라색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어떤 사람들은 봉투에 무지개 색으로 담기도 하고
핑크만 담아가기도 하고
초콜릿세상은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갑자기 찰리초콜릿 팩토리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여러분은 무슨 색 가장 좋아하시나요
(전 초록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