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 입니다~
요즘은 이곳 어스틴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아직 그렇게 덥지 않아서~
바람도 불고 날도 따뜻하고~ ^^
오늘은 제가 얼마전 알게 된
카페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여긴 비가 오지 않는 곳이라...
시애틀만큼... 많고 다양한
카페들이 없어서... 서운했었어요~ ㅠㅠ
뭐 그래도 그나마 스타벅스라도 여기저기
많아 위안이 되었지만...
가끔은 스타벅스 커피에 물릴때가 있어서...ㅋㅋㅋ;
그런데! 얼마전 처음 먹어봤던 바로 이집!!
너무 맛있더라구요~
개인샵은 아니라 이쁜 데코를 해주는건 아닌데...
맛이 좋아요..ㅋㅋㅋ
길을 나섭니다~
저희집에서 한 20분-25분 정도 걸리는곳에 있어요~
어스틴 버스가 바로 제 앞에 서 있네요~
오.. 그런데
저기 오른쪽으로 트레인이 지나갑니다!!! :)
한국의 지하철과 비슷한데
지상으로만 다니고
짧고 완전 깨끗해요...ㅋㅋㅋ
20여분 운전한 뒤
Kick Butt coffee 도착!
근데 참 이름이..ㅋㅋㅋ
엉덩이를 차다니....ㅎㅎ
저 간판에 붙은 심볼을 보면
꼭 쿵푸하는 모습이에요..ㅋ
요렇게! ㅋㅋ
이제 실내로 들어갑니다~
온통 빨간 벽에 빨간 부채가 달려있어요!
헉..거기다 칼까지!!!
꼭 중국 무협영화에 나올법한..ㅋㅋ
칼로 보나 빨간색으로 보나
중국풍이 확~!! 느껴지더라구요..ㅋㅋ
간판의 쿵푸하는 모습도 그렇고..ㅋㅋㅋ
입구쪽엔 이벤트관련 브로셔들이 걸려있구요.
건너편엔 테이블들이 몇개 있네요~
여기저기 둘러보는 사이!!!
제가 주문한
Irish Cream latte가 나왔네요~ㅋㅋㅋ
오..저 달콤하고 부드러운 거품...ㅠㅠㅠㅠㅠㅠ
제가 여기서 아이스 모카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요 아이리쉬 크림 라떼를 먹어봤는데
그중 단연 최고!!!!ㅠㅠ
스타벅스보다 조금 비싸긴한데요~
넘넘 달콤하고 맛있어요.ㅠㅠ
ㅎㅎ
그리고 컵 뚜껑이 참 맘에 들었다는..ㅎㅎ
아래쪽 튀어나온부분을 옆으로 돌리면
마시는 곳 입구가 닫혀요~!!
이렇게 효율적일수가..ㅋㅋㅋ
가끔 열린 입구로 먼지들이 들어가서
속상한 경우들이 있었는데
이건 운전중이든 걷는중이든 닫아놓을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작은 차이지만 저는 너무 좋은..ㅋㅋㅋ
차에 잘 모시며~
흐믓한 마음으로 돌아왔어요~^^
15분 주차만 아니었다면
좀 앉아있다 왔을것을..ㅋㅋㅋ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지금도 요 아이리쉬 크림 라떼를 마시며
적고 있는데~너무너무 달콤하네요~>.<
Elin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