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스타벅스도 있었고용
여기는 Coco Cigar라고 하여 직접 손으로 시가를 만들어서 파는
유명한 데라고 합니다.
꼭 피워보라고......론리플래닛에 나왔지만 제 몸은 소중하니깐여
위층에는 레스토랑들이랑 영화관도 있었어용
흐흐 하지만 저는 이런 거 보러 여기 온 거 아니져.
쇼핑몰은 한국에서도 Arkansas에서도 갈 수 있으니깐여
제가 마이애미에 가면서 환상을 가지고 간 거 두 개.
야자수.
그리고 요트.
저만 이런 환상 갖고 있는 거 아니라고 말해주세요옷
왜냐면 저는 CSI광팬이거등요
마이애미편 아시는 분 손.흐흐
저와 친구해염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보면 자꾸 요트나오고 보트 나오고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꼭 바다 옆에 있는 보트와 요트를 보고 싶었지요.
그래서 걷기 시작한 저와 친구.
흐흐 저기서 기린이 풀 뜯어 먹고 있네요.
저 왜 갑자기 성균관 스캔들 보고 싶죠. 다운받아야 겠어요....하하
이런 의식의 흐름대로 이루어지는 글쓰기 죄송합니당...
네 드디어 저의 사랑 야자수가 나왔습니당.
흐흐 사실 저 코코넛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먹고 싶었는데 이건 코코넛인지 금인지 뭐가 이렇게 비싸나요
그냥 침 삼켜써요...
걷다가 도착한 공원!
해변가에 있는 공원이었어요 히히
공원에서 만난 야자수 모양 벤치. 되게 귀엽죠 히히
그리고 드디어!!! 와우 드디어!!!
꿈에 그리던 요트를 만나는 순간...와우
이건 사진으로 보시면 아니되어요.
정말...가서 보는데 진짜 사진 백배는 예뻤어요.
비행기 오래 탄 거, 버스에서 벌벌 떨며 위험하지 않을까 사방 주시하며 다녔던거
다리가 퉁퉁 붓도록 돌아다닌 거
전부다 이런 광경보면 싹다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이거 보세요... 흑흑 다시 가고 싶네요ㅠㅠ
느무느무 에쁜 전망... 눈물 날거 같았어요
여기서 돌아다니는 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사진 찍어주겠다며...
찍었는데
저 여행다니며 느끼지만 서양인과 동양인의 사진에 대한 시각은 참... 다른 것 같습니당....하하
자 그럼 이제 장소를 옮겨서 Coral Gables로 갑시당 고고씽
이 곳은 유명한 호텔이 있다고 해서 보러 갔답니다.
헌데 버스를 너무 멀리서 내려서
걷고... 걷고..... 또 걷고.....
마이애미 관광하실 분들... 렌트하세요.
하지만 가는 길에 이렇게 예쁜공원도 만났어요.
이제 점점 해 지려고 하는 거 보이시는지....
저 공원에서 사람들 피크닉 나와서 책 읽고 산책하고 조깅하고 그러는데... 부럽더라고용
그런데 이 동네 보면 볼 수록 뭔가 느낌이
부자 동네 같은거예요. 집이며 차며...
그 순간 여기 오기전에 미국 친구가 저에게 했던 말이 생각났죠.
"너 마이애미에 가면 포르쉐를 많이 볼 수 잇을거야."
하하
포르쉐 뿐인가요. BMW, 람보르기니, 종류별로 다 봤습니다 눈이 호강해찌요
겅고 걷고 또 걷고
이렇게 걷다보면 야자수와 친구가 되고
도마뱀들 진짜 자주 만날 수 있답니다.
하지만 호텔은 안나오고 해는 져 가고
여자 둘이서 무서워지기 시작했죠.
결국엔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호텔!!!!!!!
아니고...그냥 알 수 없는 집이었어요......
하지만 저런 표시 있는 걸 보니 뭔가 의미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뭐 그런거죠.
이 쯤에서 저와 친구는 안전을 위해 귀가를 결정했답니다.허허허허
관광이 다 그런거죠 뭐...그죠?
마지막으로 야자수 사진. 저랑 같이 코코넛 드실분....호호
다들 재미나셨나용?
다음번에는 마이애미 해변에 간 이야기 들러드릴게요 히히
그리고 저는 내일 뉴올리언즈로 또 떠납니다.
하지만 노트북은 항상 저와 함께.
곧 만나요 여러부운 씨유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