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줄리가 돌아왔습니다.ㅎㅎㅎㅎ
벌써 한 10일 만인가요??
지난 한 주는 정말 -
과제에 치여서 , 숨도 못 쉬며 지냈답니다 .
2주마다 페이퍼를 40장씩 써 내야하는 ... (ㄷㄷㄷㄷ)
그런 수업을 듣고 있거든요 .
그래도 그걸 다 끝낸 오늘은 좀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해커스 게시판에 들렀어요 :-) ㅎㅎ
아아아. 요즘은 정말
캐논DSLR로 사진 찍어서
포토샵으로 보정하는 것은 엄두도 못 내기 때문에 -_-;;;;
대신 오늘은 아이팟 터치 4로 찍어놓은 사진들을 올려볼께요!! ^^
ㅎㅎㅎ
그래도 나름, 로모효과를 낼 수 있는 어플을 이용해서
보정작업까지 했답니다... ㅎㅎㅎ
어제는 저는 첫 과제를 다 끝내놓고나니
시원한 맥주가 땡겨서
프로비던스 다운타운의 유일(?)한 Liquor Store인 ENO 로 향했답니다 .
이곳은
화이트 와인 , 레드와인 , 로제와인 , 샴페인 , 아이스와인 뿐만아니라
각국의 맥주들 , 그리고 미국의 다양한 맥주들까지 갖추고 있는
프로비던스에서 나름 Fancy 한 스토어에요.ㅋㅋ
사다리 보이시나요?
높은 곳에 있는 와인들은 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고르면 돼요 .
독특한 샴페인들이 멋스럽게 쭉 ~ 진열되있네요... ㅎㅎㅎ
냉장고 안에는 이렇게
수많은 종류들의 맥주들이 들어있어요 .
미국에 살면서 좋은걸 하나 꼽으라면 ,
뉴욕 , 보스톤 , 로드아일랜드 등등의
지역 맥주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는 걸 꼽겠어요. 전. ㅋㅋ
저 맨 윗칸에 놓여있는 맥주는
Doghead Fish 라는 이름의 뉴욕 맥주인데
알콜 9%로 꽤 Heavy 한 맥주랍니다.
요건 - 자메이칸 맥주 .
다른 맥주들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맥주에요 .
작년에 자메이칸의 날(?)이었을때 바에서 한 병에 1달러하더라구요.
맛은 흑맥주처럼 bitter 해요 .
맥주병이 굉장히 크죠?
이렇게 큰걸 오늘 처음봐서 한 컷 찍어보았어요.
Regular Beer병은 이것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에요.
Oat 맛 맥주 .
요녀석 나중에 꼭 한번 마셔봐야 할 듯 . ㅋㅋㅋ
맥주인데 냉장고에 들어있지 않고 와인처럼 진열대에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
가격은 한병에 8.99 + 세금 = 대략 10달러
여러가지 맛의 맥주들 .
정말 다양하죠?!
선택의 폭이 넓어서 마냥 행복해하는 저. ㅋㅋㅋㅋㅋ
와인 가게 천장 .
이 스토어에서 전 이 높은 천장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 ㅋㅋ
Regular 맥주 뿐만 아니라
할로윈 그리고 가을을 위한 시즌 맥주들이 많이 출시 되었더군요 .
이거슨 ,
10월의 출시되는 시즌 제품들의 스케줄 같은거네요.ㅋㅋ
Fall & Halloween을 위한
맥주와 와인들 .
10월 31일이 할로윈인거 아시죠? ^^
아까 위에서 Doghead fish 라는 뉴욕 맥주 설명해 드렸죠?
그 맥주가 할로윈 특선으로도 나왔네요. (사진에서 맨 왼쪽)
이건 호박맛 맥주라는 것일까요 ?
별로 마셔보고 싶지 않게 생긴 녀석이네요 , ㅎㅎㅎㅎㅎ
이 스토어에서는 와인 시음도 가능해요 .
이래뵈도 프로비던스에서 나름 괜츈하다니깐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 사진은
입구에 막 들어섰을때 보이는 ENO 내부 전경 .
오늘은 어떤 새로운 맥주를 마셔볼까 한참 고민하다가 고른 요녀석 -
멕시코 산 맥주 'Modelo'
우리나라 맥주 맛이었어요 !!!!
(완.전. 반가웠다며....ㅎㅎㅎㅎㅎㅎㅎ)
한국 맥주가 생각날때마다 사다 마셔야겠어요 . ㅋㅋㅎㅎㅎ
맥주와 함께한 오늘 저녁은
스테이크 감자칩 야채.
(색깔이 왜 이럴까요?ㅋㅋㅋㅋㅋ 실제론 이렇지 않았는데...)
오늘은 캐논 대신 아이팟으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봤는데 ,
뭐 화질은 뛰어나지 않아도 나름 괜찮죠.ㅋㅋㅋㅋㅋ
(물론 저~ 음식사진에서 보이는 보라색은 쵸큼 많이 아니지만,ㅋㅋㅋ)
조만간 과제 전쟁에서 벗어나면
또 돌아올께요!! :)
이상 줄리였습니다.
Bye!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