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저는 어제 중간고사 하나가 끝나고 ㅎㅎ 금요일에 하나 남았어요 ^_^ ㅋㅋ
그래도 조금 후련하네요 ㅋㅋㅋ
오늘은 지난번에 예고했던대로 옥수수밭 미로찾기에 대해서 써볼게요 ㅎㅎ
먼저, 옥수수밭 미로 ?? 그게 뭘까 ???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일리노이 주에는 약간만 교외로 나가면 지평선 저~~끝까지 옥수수밭이 펼쳐져있어요 ㅎ
그 옥수수밭의 추수가 끝나면, 겨울동안 놀고있는 옥수수밭에 트랙터로 길을 내서
미로를 만든 것이 바로 옥수수밭 미로(Corn Maze)입니당 ㅋㅋ
그럼 사진과 함께 만나볼까요 ??
이건 옥수수밭 미로에 들어가기 전에 있던 해골모양 플라스틱이었어요 ㅋㅋ
나중에 왜 해골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지요 ㅋㅋㅋ 그 이야기는 뒤쪽에 ㅋㅋ
밤에 찍어서 옥수수들이 무섭게 나왔군요 ㅎㅎ
이런 옥수수밭 사이를 지나갔어요 ㅎㅎ
옥수수밭을 배경으로 한장 찰칵!! 같이찍은 아이는 오스트리아에서 온 교환학생
마리아에요 ㅎㅎ
드디어 왜 입구에 해골이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는 시점이에요!!
사진 위쪽에 흰 바탕에 해골 두개가 서로 기대있는 그림 보이시나요 ??
그게 바로 이 미로의 지도예요 !!
발끝으로 들어가서, 온몸을 통과해서 다시 다른 발끝으로 나오는거지요 ㅋㅋ
하지만, 그냥 통과해버리면 재미없을까봐
이곳에서 8군데에 펀치카드를 갖다놓고 8개의 서로 다른 펀치를 뚫으면 미션성공!! 이에요
뼈들의 이름은 head bone, heel bone, funny bone(팔꿈치에 있는 뼈를 의미해요 ㅎㅎ 여기를 갑자기 치면 찌릿찌릿한 느낌이 funny해서 funny bone이랍니다 ㅎㅎ)
지나가다 옥수수를 붙잡고 한컷!!ㅎㅎ
옥수수밭 미로에서는 이런 랜턴을 꼭꼭꼭 가져가야해요 ㅋㅋ
안그러면 앞이 하나도 안보여요 ㅎㅎㅎ
하지만...저희조는 ㅜㅜ 아쉽게도 꼴찌를 했어요 ㅜㅜ
8개의 펀치를 1시간 반 만에 다 뚫고 나가보니, 20분만에 다 미션완료한 조도
있었다는 소문이..... 여기 아이들은 겨울마다 해봐서 15분이면 펀치 카드를 다 뚫고
나간다더군요 ㅎㅎㅎ 무서운 아이들이에요 ㅎㅎ
보이시나요 ?? 제 키보다도 큰 옥수수들이 ??ㅋㅋㅋ
오늘 포스팅은 생각보다 좀 짧게 써진것같아요 ㅋㅋ
사실 조금있다가 운동수업이 있어서요 ㅎㅎ
다음이나 다다음번에는 제가 뭘 먹고사는지, 그리고 제가 즐겨보는 재미있는 미드 몇개를 추천해드리려고 생각중이에요 ㅎㅎ
모두들 바쁜 한 주, 차가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_^
그럼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