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마지막 뉴욕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사실 더 많은 곳을 다니긴 했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ㅠㅠ
여행할땐 꼭 카메라 배터리를 꼭 충전해주세요.
오늘은 브루클린다리에서 시작해서 월스트리트까지 걸어다니면서 본 건축이야기를 할까합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뉴욕 맨하탄의 유명한 건물을 하나 더 이야기하도록 할께요.
우선 브루클린다리에서 시작할께요.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고 High St 역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브루클린다리로 걸어갔습니다.
브루클린다리로 올라왔습니다.
교판이 나무로 되어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오래된 다리구나라는걸 느꼈답니다.
브루클린다리 오른편으로 맨하탄다리가가 보이네요. 아무래도 저에게는 맨하탄다리가 더 익숙했어요.
왜냐면 영화에 많이 나왔거든요 ㅋ
브루클린다리가 유명한 이유는 현수교중에서 세계최초로 (강철을 꼬아 만든) 케이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세계최초의 현수교라는 말이 있던데, 그건 잘못된 거에요.
암튼 브루클린다리 건설을 로블링이라는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분이 파상풍으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이 분의 아들이 다리건설업무를 이어받아 일을 하던 중 케이슨병이라는 잠수병에 걸려 직접 공사현장에는
가지 못하고 부인이 대신 공사현장에 갔다고 합니다. 남편 가이드하에 부인이 건설업무를 진행했다고 하니..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강철로된 케이블입니다.
아버지 로블링이 고안해낸, 강철을 꼬아 만든 케이블입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참 멋집니다 ㅋ
브루클린 다리는 1866년이 다리건설 결정이 나고 부터 약 17년간의 시간이 흐른 뒤인 1883년에 개통했습니다.
이 다리를 건설할때에 많은 중국인들이 이 건설에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보상으로 차이나타운을 가장 좋은 자리에 주었다고 하더라고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니고, 현지 관광객에게 들었어요^^)
암튼 이 건설작업 중에 약 27명의 사람이 희생당했다고 합니다.
다리의 건설작업에 참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네요.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서 트리니티교회를 향해갔습니다.
A라고 표시된 부분이 트리니티교회입니다.
지금 보이는 건물이 트리니티 교회입니다. 정식이름은 Trinity Church이고요.
어떤 사람들이 트리니티 성당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교회라는 점 ㅋㅋㅋ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라고 하네요. 17세기 후반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교회는 우리가 알고 있는 개신교의 교회이긴하지만 영국국교인 성공회의 교회입니다.
건물만 보면 성당같은데, 교회라니...
교회 내부 사진입니다. 사진에 있는 게 스테인드글라스(?) 맞나요?
스테인드 글라스 같은 것들이 있어 성당인줄 착각했는데, 성공회는 천주교와 많이 비슷한가 봐요.
암튼 저는 기독교이지만 성당이 좋은 이유는 기도하기 참 좋은 것 같아요.
트리니티교회를 구경하고 월스트리트로 나왔습니다.
위에 있는 건물은 The New York Stock Exchange, 우리나라말로 하면 뉴욕 증권거래소입니다.
월스트리트의 대표적인 건물입니다. 원래는 성조기가 달려 있어야 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왜
저게 달려있었는지 ㅋㅋㅋ 그리고 일반인 출입이 안된다고 해서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그게 다 911테러때문이라네요.
그리고 Federal Hall National Memorial, 페더럴 홀 국립 메모리얼이라는 곳의 사진입니다.
미국 건국초기에는 뉴욕이 수도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연방정부 청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도가 이전되고 보니...지금은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 취임식이 이곳에서 거행되었다고 하네요.
부록으로 뉴욕에서 빼먹으면 아쉬운 건물 이야기 하나를 할까 합니다.
우리나라 CF에도 여러번 나왔던 건물입니다.
이건물은 메디스 스퀘어 공원 옆에 있는데요. 여기 가시면 Shake Shack 버거를 꼭 드셔보시길 ㅋㅋㅋ
그럼 제가 소개시켜드리고자 하는 건물은 플랫아이언 빌딩(Flatiron Building)인데요.
이름 그대로 다리미건물, 다리미모양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플랫아이언 빌딩은 총 22층 높이라고 합니다. 다리미 모양은 이전에도 있었다고 하네요.
미국과 캐나다에도 있는데, 뉴욕에 있는 건물만큼 크지 않다고 합니다.
규모가 커서 그리고 뉴욕에 있어서 이건물이 더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으로 브루클린 브릿지 공원에서 본 맨하탄의 야경을 보여드릴께요.
정말 낭만적입니다.
여기서 본 맨하탄의 야경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본 야경에 못지 않게 정말 좋았습니다.
뉴욕여행을 하면서 보고 알게 된점을 알려드렸는데요.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제는 유럽여행을 했던 부분을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