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또 왔습니당.
여기는 어느새 여름이 온 건지, 오늘은 30도가 넘어가는 더운 날이랍니당.
여름을 대비해서 얼른 글 쓰고 운동하러 가야겠어요.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의 중심부인 유니언스퀘어와
쬐끔 떨어져있는 시청주변을 보여드릴게요!
여기는 유럽의 성이 아니랍니당.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시청이예요.
아주 어마어마 하지요?
친구가 내부에 들어가 사진찍은 것도 봤는데 성 같아요 진짜
으리으리-
저는 요 시청을 밤에 갔다왔지용
안에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밤에 보는 시청은 정말 너무 예뻤어요!
요렇게 낮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죠?
이 때는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 얼마 안 된 때라서 트리가 아직 있었답니다.
시청 뒤에는초승달이 떴네요.
시청이 있는 쪽에는 도서관, 오페라하우스 등등 다양한건물들이 많이 있어요.
마치 서울의 광화문 시청앞 같은 느낌이예요.
근데 저녁엔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낮시간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땐 시청 앞에 이렇게 거대한- 불상이 놓여져 있었답니다!
이 불상은 샌프란시스코와 상하이의 자매도시 30주년을 맞이해서 여기에 놓여지게 되었다고 합니당.
뒷모습이지요.
얼굴이 세 개, 팔이 여섯 개인 불상되겠습니다.
저는 왜 여행만 가면 이렇게 신기한 것들이 있는지, 타이밍을 잘 맞춰서라고 생각하고 싶네욬ㅋㅋ
예전에 시카고 갔을때는 거대한 눈알 동상도 봤었지요
(이 글 기억하시는 분 있으려나요?)
그리고 요건 시티홀 앞에서 뉴스 찍고 계시던 기자? 리포터? 였답니다.
막 방송차 있고 카메라 있고 그래서 신기해서 찍은 사진이예요!
이 건 시티홀 근처의 오페라 하우스(였던 것 같아요. 제 기억엔?)
난리가 아니죠.
완전 화려하죠 진짜. 이 쪽 근처가 막 관광지가 많진 않은데
건물보는 재미는 있었던 것 같아요!
자 그럼 이제 유니언 스퀘어로 넘어가기로 해 봅시다.
유니언 스퀘어는 말 그대로 샌프란 시스코의 중심지예요.
백화점, 음식점, 술집, 호텔들이 즐비한 관광의 중심지이자 유흥의 중심지이자...뭐
말 다 했쬬 이정도면?
유니언스퀘어의 한 쪽이랍니다. 이렇게 메이시스 백화점도 있고
정말 주변에는 호텔과 쇼핑하는 곳들로 가득.
밤 늦게까지 사람도 많아서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예요^^
겨울에는 이렇게 아이스링크로 바꿔서 사람들이 스케이트 탈 수 있게 해 두었답니다.
광화문광장같은 느낌이죠?
시내 한 복판에서 타는 스케이트.
저는 언제쯤 해볼런지 참...슬프네용
그래도 보고 있으면 로맨틱하고 뭔가 기분 좋아진답니다. 호호
평소의 유니언 스퀘어는 이런 모습입니다.
사람들 앉아서 책읽고 기타치는 뮤지션들 있고 그런 곳이겠지요?
그리고 가끔 행사도 있는 곳 같더라구요.
제가 여행할 떄 한 번은 아주 큰 풋볼 경기가 있어서
이 유니언 스퀘에서 응원전하고 그랬답니다.
덕분에 제 친구는 여행하면서 치어리더 언니들을 보는 기회를 가졌지요
(저는 풋볼 경기때 많이 봤지요. 하지만 다른 동네는 어떤 지 볼 수 있는기회였답니다^^)
요 유니언 스퀘어는 샌프란시스코 중심지로도 유명하지만요
요 하트 동상도 매우 유명하답니다.
사실 그냥 맹맹한 하트? 기본하트를 가져오려했는데
요 하트는 모자이크로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일라모스퀘어를 그렸네용
요 하트는 평범한 모자이크.
요 하트는 샌프란시스코의 건물들과 교통수단을 잘 보여주는 하트!
그리고 이건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를 보여주는 하트랍니다.
사실 저는 이 하트를 여행이 다 끝나고 알아버려서...ㅠㅠ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네요
그치만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나름 특색있는? 아이이니
소개해 드리고 싶었답니다.
다음에 다시가면 꼭 저 하트를 보겠어요:)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의 중심지?들을 둘러보았답니당.
재밌게 보셨나요?
곧 또 재밌는 샌프란시스코 이야기 들고 돌아올게요!
그럼 씨유 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