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웃자웃자입니다.
이제 슬슬 미국에서 생활하시고 계시는 교환학생분들, 학부생분들 모두 Spring Break가 끝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공부하시기 귀찮으시죠? 저는 현재 미국에서 2학기째 이수 하면서 교환학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해커스 특파원에 지원했으나... 메일을 잘못 받아서 여지껏 제가 특파원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지냈어요!
하지만, 지난 2010년 12월 17일부터 1월 12일까지 장장 한달여간의 겨울여행을 어떻게 보냈는지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고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우선 첫 번째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이번에 했던 겨울 여행의 모토를 말씀드릴께요!
첫째, 아낄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최대한 아낀다!
둘째, 보고싶은 것은 투자한다! (쇼핑,먹거리,볼거리)
마지막, 짐은 항상 가볍게!
제 여행의 전체적인 루트는 미네아폴리스(미네소타주)->시카고->뉴욕->보스턴 순이에요
중부에서 시작해서 동부로 가는 방향입니다!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하면 좋은 점은 물론 영어공부도 있겠지만! 여행을 하면서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비행기티켓!
교환학생으로 이제 파견나가시는 분들,
그리고 이제 봄학기가 끝나고 Summer Vacation을 즐기시려는 분들,
미국으로 장기여행하시면서 중간중간 다른 지역도 돌아볼 계획을 가지시려는 분들,
모두가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해요.
우선, 비행기티켓의 가격이 가장 예민하죠?
1. 국내선(Domestic line)은 진짜. 정말. 정말. 싸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발하는 가격의 1/10도 안돼는 가격으로
편도 또는 운이 좋으면 왕복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2. 하지만! 미국의 비행기 가격은 무조건 일찍 산다고 해서 절대로 싸게 사는게 아닙니다!
여행을 시작하시려는 날짜로부터 4주~5주전이 가장 쌉니다.
3. 여행루트에 따라서 암트랙이냐, 비행기냐를 선택해 주시면 더 싸게 여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암트랙 티켓은 무조건 빨리예약하는게 가장 쌉니다!)
이정도 정보를 가지고 계시면 이제 사이트를 검색하셔야 합니당!
가장 추천하는 사이트 3개만 올려드릴께요~
(개인적으로, www.kayak.com은 싸지 않다고 생각해요. 제값 그대로 주고 사는경우랄까?
그리고 www.studentuniverse.com도 싼 편이 아닙니다~ 여기는 때때로 더 비싼 경우가 더러 있어요.)
1. www.momondo.com - 여기는 미국-인천행 국제선도 싼 비행기도 많이 나왔고, 여지껏 봤던 곳 중 가장 싼 곳이에요.
2. www.airtran.com - 이 사이트는 국내선에어라인이라서 동부쪽으로 가시는 분들 한테는 싼 티켓이 많이 나와요~
(참고로, 저는 보스턴-미네아폴리스(미네소타주) 120불 정도에 샀습니다 + Tax)
3. www.priceline.com 또는 www.cheapticket.com
4. www.amtrak.com 암트랙 기차티켓 사이트
5. www.megabus.com 동부 뉴욕-보스턴 버스예매 사이트 (일찍할 수록 1달러에 티켓을 살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정말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 늦으면 늦을 수록 최고 15~20달라까지 돈이 오르니 미리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국->미국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인터파크항공권과 투어익스프레스 추천할께요. 미국 교환학생 오기 전에
봤던 티켓가격들은 이 두 여행사가 가장 싼 가격으로 좋은 시간대에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첨부 된 사진은 미네소타를 떠나 암트랙을 타고 갔던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밀레니엄 파크에 설치 된
조형물이에요. 정말 유명한 작품이라 당시에 추운 겨울에도 무릎쓰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겨울에 다운타운과 어퍼타운사이로 Chicago River가 흘러서 그런지 안개가 좀 끼었네요!
다음 2 번째 포스팅에는 암트랙 여행을 타고 시카고의 여행 리뷰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