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입니다~ :)
오늘도 역시
지난 포스팅에 이은 휴스턴 여행편입니다! :)
최대한 한번에 많이 올리려고 했는데...
매번 용량제한 아니면...사진 횟수 제한에 걸려서...
이번에야 마무리가 될것 같네요..ㅎㅎㅎ
잠시 쉬었던 스타벅스!
그곳에서 땀도 식히고
어느새 떨어져버린 배터리도 충전했답니다~ㅎㅎ
퇴근시간이 되어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휴스턴 시민들도 구경하구요..ㅋㅋ
빌딩들이라 그런지 다들 정장차림의 말끔한 모습들! ㅎㅎ
어스틴하고는 분위기가 꽤 달랐어요~
잠시 쉬고 다시 메인 스트릿을 향해 나갑니다~ :)
요 enterprise plaza 에서
몇블럭 걸어가니
공사중인 건물들도 보이고~
서브웨이도 있더라구요~
그쪽으로 더 가다보니
courtyard 호텔이 나오는데!
그 건물 입구쪽에 바로!
다른 스타벅스가 있답니다~ :)
내부는 작았지만
직원분들은 너무 친절하다는..ㅎㅎ
돌아가기 전 들를 생각으로
일단 메인 스트릿의
메트로를 보기 위해 패스했습니다! :)
바로 이곳! :)
이렇게 메인 스트릿에
메트로길위에
물길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
이 위를 이렇게
메트로가 지나간다는! :)
요 앞에 의자위에서 사람들이
쉬기도하고~ 앉기도 하고~
:)
이렇게 메인스트릿을 따라
위아래로 운행하더라구요~
타보고는 싶었지만..ㅎㅎ
저는 그냥 본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어스틴으로 가는
버스 시간에 맞추기 위해
잠깐 아까 호텔앞의 스타벅스로 돌아갔어요~ :)
메인스트릿에서 제가 돌아다닌 빌딩들 반대편으로
컨벤션센터와 토요타센터등 또 다른 볼거리가 있었지만
저는 그쪽까진 안갔답니다~ㅎㅎ
스타벅스에서 잠시 앉아 쉬다
버스 시간 맞춰 다시 메가버스 탑승!
메트로 안내 센터가 있던
제가 내렸던 바로 그곳이었어요~
좀 일찍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아~
제가 원하던 이층의 맨앞자리로 ㄱㄱ ~
바라던 자리를 사수해서 앉았더니
뒤에 앉은 분 하시는말!
롤러 코스터 타는 기분일걸? ㅋㅋㅋㅋ
진짜요? 놀래 물었더니
농담이라는..ㅋㅋㅋ
드디어 짧았던 하루 일정의
휴스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어스틴 가는 길! :)
앞이 훤히 뚫려 있으니
시원하고 좋긴 하더라구요~ :)
가는 길에 들르는
Katy mall 역.
또다른 탑승객들이 승차했어요~ :)
10-15분여정도 정차 후
다시 어스틴 출발~
점점 해가 저물어~
어두워집니다~
이젠 완전한 밤!!
깜깜하네요~ㅎㅎ
다니는 차들도 거의 없고~
온통 칠흙같던..ㅎㅎㅎ
그렇게 3시간정도를 달려~
불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어스틴 도착!!! :)
왼쪽으로 보이는 어스틴 시내~
그렇게~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얼른 하차한 뒤
재빠르게 버스 타러 ㄱㄱ~
마지막 버스가 12신데..
그걸 놓치면... 학교에서 노숙을 할 판이라~
눈썹 휘날리게 뛰어갔어요~ㅎㅎ
운좋게 집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 탑승!!!! :)
그래도 익숙한 어스틴으로 오니~
편하긴하더라구요~ㅋㅋㅋ
또 버스비도 공짜니 현금이나 잔돈 걱정할일도 없고~ㅋㅋ
학교에서 버스로 50분정도 걸리는데~
버스안에 엄청나게 추웠어요.ㅠㅠ
앞에 아빠랑 앉은 아이가 너무 안쓰러웠다는.ㅠㅠㅠ
뭐 여기 사람들이야 익숙하겠지만...
버스가 너무너무 춥답니다.ㅠㅠ
그래서 늘 저는
후드티와 가디건을 준비해다닌다는..ㅋㅋㅋ
안 그럼 딱 감기걸릴 기온차거든요.ㅋㅋ
밖은 100도 버스나 실내는 뭐 거의 남극수준..ㅋㅋㅋ
하루동안의 짧았던
휴스턴에 대한 인식은
주변의 얘기와는 달리
좋았었어요~ :)
생각처럼 그렇게 더럽지도 않았고
위험하지도 않았던..ㅋㅋㅋ
물론..어디나 위험지역은 있기마련인데..
제가 그곳을 안가서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날 하루 만났던 모든 사람들은
친절하고 자상하고
굉장히 우호적이었다는... ^^
스타벅스에서 역시
그날 아침 제가 어스틴에서 마시고 받은 영수증으로
treat했던...ㅋㅋㅋ
요즘 한참 스타벅스에서 오전에 산 영수증으로
오후 2시 이후에 다시 가면
2$에 그란데 사이즈 음료를 주는 행사를 하거든요~
같은 도시가 아니라..혹시나해서 물었는데
된다고 하길래~ 쾌재를 부르며
그란데는 좀 미안해서
톨사이즈 아이스 마키아토를 시켰는데!
바리스타가 그란데로 줘도 되냐고 물으며
그란데로 주더라구요..ㅋㅋㅋㅋ
샷 하나라도 덜 내리게 해주려했는데..ㅋㅋㅋ
그렇게 맛있는 마키아토를 단돌 2불에 마시기도했고~
친절하게 길 안내와 레스토랑 안내를 해주기도 했고~
안위를 물어보며 말도 걸고~ㅋㅋ
뉴욕정도의 고층 빌딩들이 즐비하여
멋있는 스카이라인도 감상할 수 있는데
뉴욕만큼의 복잡함은 없고~ㅋㅋ
어느 정도의 도시적인 분위기와
한적함도 가지고 있는 대도시 휴스턴~ㅋㅋ
저는 좋더라구요! :)
레스토랑들이 점심과 저녁을 구별하여 중간에
문 닫는 불상사를 빼면...ㅋㅋㅋ
물론 제가 물어물어갔던
지하의 푸드코트가 있었지만요..ㅋㅋ
너무 더운 날씨탓인지... 도시계획특성상인지~
건물과 건물사이의 연결다리와
Allen center와 enterprise plaza등등의
여러 건물들을 이어놓은
지하 통로 상점들!
휴스턴만의 또다른 볼거리인것 같아요.
저는 시간이 많지않아
지하의 상점들을 많이 구경하진 못했지만~
더위도 피하며 건물들을 이동할수 있는 좋은 방법인듯!
:)
이번 여행엔 갈 수 없었지만
다음엔 꼭 NASA 센터도 가보려고 합니다~ :)
휴스턴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ㅎㅎㅎ
그리고 다운타운쪽의 박물관과 갤러리, 공원...
또 여러 대학들! :)
다음 여행이 너무 기다려지는
아쉬운
당일치기 여행이었습니다! :)
아... 아주아주 경제적인 여행이기도 했구요..ㅎㅎㅎ
그날 총 여행경비는
왕복 버스비 20불
휴스턴 시내 버스비 왕복 2.5불
점심겸 저녁 햄버거세트 7불
스타벅스 커피 2.17불
거의 35불로 하루여행을 했다는..ㅋㅋㅋ
한국에서도 쉽지 않은 저렴한 당일여행~
또 가볼만함이 틀림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