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쭌입니다.
학기가 이제 다 끝나가네요.
저는 수업이 다 끝나고 수업 2개만 기말고사만 보면 정말 끝이랍니다.
지금쯤 현지학생들은 꼭 해야할 일이 있죠.
바로 렌트한책 반납이랍니다.
각 대학교마다 꼭 있는 북스토어에 렌트책반납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게
학기가 끝날대쯤 대학교의 진풍경이죠.
또 학교가 시작할때는 길~~~~~게 렌트를 하려고 줄을 서있죠.
왜 렌트를 하냐구요? 사면되지?
그건 아무래도.......가격 때문이겠죠.
정말 책이 비싼것같아요.
한국도 그렇게 비쌌나요? 전 인문학이라 경영대쪽은 잘 모르는데
두꺼운 경영 경제책은 그렇게 비싸다고 하더군요.
근데 여기만큼 비싼가요? 보통 책이 100불 - 십만원이 넘습니다.
보통 현지학생들은 수업을 한 쿼터에 6개씩 듣는데
그럼 보통 50만원이 넘는 책값은 매 학기 마다 감당하기 어렵겠죠?
그래서 미국은 중고책 과 렌탈이 참 발달되있습니다.
중고책은
www.abebooks.com
www.cheapestbookprice.com
같은 사이트에서 많이 사는편이에요.
살때 책의 상태가 어떤지 판매자의 상세설명을 꼼꼼히 확인하신뒤
책이 급한 정도에 따라 일반배송,빠른배송..가격이 달라지죠. 결정합니다.
인터넷으로 책을 사는 경우의 단점은 아무래도 배송문제죠.
책이 세월아 네월아 오거나, 다른주소로 잘못가서 헤매는 경우도있습니다.
제가 그랬다는...
렌트북은 학교북스토어에서 하는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에서 렌트로 한정된 권수의 책이 모두 품절이 된다면
또 인터넷을 이용합니다.
등 구글에 검색하시면 여러가지 사이트가 나오는데
알맞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communication 전공책으로 PR Campaign 책을 렌트하는데 45불 줬답니다...
렌트비가 45불이라니 후덜덜이죠... 원래가격은 100불정도.
렌트를 하면 언제까지 돌려줘야하는지 책앞에 스티커를 붙여놓습니다.
그럼 나중에 학교 북스토어 날짜에 맞춰갔다주거나 아니면 반송을 해야합니다.
렌트북은 형광팬이나 볼펜으로 필기 등 다 괜찮습니다.
그런데 제친구가 그때 한번 물구덩이에 빠뜨린적이 있어서
책이 한장한장 다 붙어있고 찌글찌글해졌죠.
그 상태로 반송했다니 친구 accountnumber로 책값 고대로 빼갔다는.... 조심해야해요.
제일 좋은 방법이 있다면
학교도서관에서 대여.. 기간은 보통 3정도죠. 반납후 친구학생증으로 또 렌탈을 하시던지..
동네서점에 가서 중고책을 싸게사는게 진짜 최고인듯
그럼 저렴하게 책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