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오늘도 여김없이 쭌의 포스팅은 이어집니다!
오늘은 샌디에고 여행기에 이어서
샌디에고에서 걸어서 멕시코로 넘어간 이야기에 대해 전해드리려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미국바로 밑은 멕시코죠?
그래서 국경과 가까운지역에는 멕시칸들이 참많습니다.
다른곳은 모르겠지만 캘리포니아는 정~~말 멕시칸들이 많죠.
저는 저번 spring quarter때 멕시코에 여행을 한바퀴 한경험이있는데요.
그때 느낀 멕시코는 정말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과는 완~죤 다르다는거
멕시코 인들은 정말 친절하고 정이 많고 순박합니다.
친구들이 샌디에고에서 걸어서 멕시코로 넘어갈수있다며
요번기회에 가자고 하더군요.
바로 저희가 걸어서 간곳은 티후아나 입니다.
국경과 바로 연결되있죠.
아무런 제제없이 멕시코로 가는 다리를 건너고 철문을 통과하면
멕시코의 티후아나가 나옵니다.
다리하나만 건넜는데 이렇게 세상이 다르다며 친구들이 감탄하더군요.
저희처럼 샌디에고에 놀러왔다가 잠시 놀러온 관광객들이 드문드문 보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약간은 상업지구로 변해있더군요.
저희는 대충 시내한바퀴돌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음식점에서 제가 시킨 메뉴는 바로 타코!
저는 멕시코음식, 엔칠라다 부리또 또르띠아 타코 다다 정말 좋아합니다.
그중에 타코도 으뜸!
가격은 멕시칸 40페소? 미국달러 4달러정도 나왔습니다.
저렴하지요.
멕시코는 레슬링이 인기지요. 그래서 여러 레슬링마스크가 보입니다.
이날 챔스리그 결승전,
멕시코인은 축구도 굉장히 사랑합니다.
모든상가가 맨유 vs 바르셀로나를 관람중.. 저희도 껴서 관람
순박한 풀빵장사 아저씨
오색달록 꽃을 파는 아주머니
기타치는 할아버지
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5시가 되면 관광객들은 다시 샌디에고로 돌아가야한다고 하더군요.
저희도 4시쯤되어 택시를 타고 황급히 국경으로 왔습니다.
미국에서 멕시코로 넘어가는건 정말 쉽지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는건 쉽지않습니다.
공항과 똑같은 형태로 신분검사를 받더군요.
저희는 교환학생이라 여권과 I-20동시에 검사받았습니다.
I-20 맨 뒷장에 학교담당인의 허락싸인을 꼭 받아야하지요.
이싸인은 미국에 다른국가에 놀러갔다가 다시 미국으로 복귀시에 필요합니다.
싸인은 6개월의 유효기간을 갖습니다.
왜 멕시코는 갓다왓냐며, 미국에는 무슨일로 왓냐며, 누구랑 왓냐며
꼬치꼬치 많이도 묻더군요.
그래도 무사히 통과~
짧지만 재미난 타국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