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쭌입니다.
착실히 2번째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요번에는 미국에서 정착하는방법
은행계좌 만들기
쭌이 겪은 그~~~~~대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맨 처음 미국에 오기전, 대부분 유학생분들이 만드는 계좌는 바로
씨 티 은 행 이겠죠?
한국계좌로 부모님이 생활비를 보내주시면
미국에 있는 ATM기로 단돈 1000원의 수수료로
그날의 환율을 적용하여 인출이 가능하니 이렇게 좋을수가~!!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기전에 씨티은행인출카드 하나씩은 다 만들어 오시더라구요.
저를 포함해서 모든저의 친구들도 그렇구요.
팁: 미국씨티은행 ATM은 모든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있습니다!
쎄븐일레븐은 마치 미국의 오아시스가 되었지요.
그런데 만약 쎄븐일레븐이 너무멀거나 가기번거롭다면?
미국에 자기 계좌를 만들어서 왕창 돈을 넣어놓거나
부모님께 직접 미국은행계좌로 돈을 송금해달라고 부탁해야겠죠?
그럼 미국에는 어떤 은행들이 있을까요?
1.CHASE
2.WELLS FARGO
3.BANK OF AMERICA
4.US BANK
이렇게 4개의 은행에 캘리포니아에 주를 이루고 있답니다.
저번 겨울에 뉴욕에 가보니 US BANK가 없 더 군 요!!
저는 US BANK카드를 애용하고 있었는데
US BANK는 캘리포니아에만 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나머지 3은행은 있더군요)
뉴욕에는 캘리포니아에서는 볼수없던 다른은행들이 있었습니다. +_+
은행에 직접가서 계좌만들고 싶다고 하면 간단히 서류를 작성하면
우편으로 일주일내에 account number와 card그리고 pin number를 보내줍니다.
social security number가 없는 우리는 pass port를 꼭 지참해서 가야겠죠?
아! 그리고 수표를 보내줄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쓰이지 않는 수표개념...
이렇게 빈칸에 내가 얼마를 줄것인지 쓰고 싸인만 하면되는 초간단 시스템
처음에 중국친구가 돈값을때 자기는 현금을 쓰지않는다고
자기수표에다 금액적고 싸인띡 해주는데...
나한테 사기치나...진짜 돈을 받을수있나...(고민고민,걱정걱정)했는데
은행에 가니 바로 돈으로 주더군요. 안심은 했지만...아직까지 그닥 신뢰는 가지않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처럼 통장이란 개념은 없습니다. 대신 account number를 갖고
한달에 한번씩 오는 우편이나 인터넷뱅킹을 신청해서 나의 내역을 조회할수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혹시 <<<<<
전.......정말 미국오기전까지 몰랐습니다.
은행에서 자꾸 "데빗카드만들고 싶니? "라고 물어보길래
"아니 체크카드 라니까" 라고만 대답했지요.......그런데 알고보니
DEBIT CARD는 한국의 체크카드...........
미국에서는 체크카드라는 용어를 거~~의쓰지않습니다.
계산할때 항상 CREDIT or DEBIT 이라고 물어보니 알아두세요
+++ 그리고
credit card를 사용할때는 신분증을 확인하고
debit card를 사용할때는 pin number 즉 비밀번호를 꼭 찍어야하니 기억해두세요.
+++
또 처음에 마트에서 계산할때 정말 진심 몰라서
너무너무 궁금했던 것이 바로 <<<<
마트에서 카드로 계산을 하고나면 기계에 cash back을 할것인지
아니면 점원이 cash back를 할꺼냐고 물어봅니다.
처음엔 도대체 이게 무슨말인지 했는데...........(-_-?????????)
알고보니 별건압니다만.........
내가 카드로 긁은 만큼의 cash 를 당장 현금으로 쥐고 싶은지 물어보는것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10달러 어치를 카드로 긁어 계산하고 cash back를 눌렀다고 하면
점원이 제 손에 10달러를 현금으로 주고, 제 카드에서 10달러를 더 빠지게 하는것입니다.
왜 이런제도가 있는지....조사를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현금이 필요할땐 유용하겠죠?
9월달 새학기가 시작할때 여러은행에서
자기네 카드를 만들라고 프로모션을 많이합니다.
저때는 us bank에서 75불 쓴 영수증을 은행에 내면 75불을 돌려주는 행사를 했습니다.
꺄오 씐나~!!
그외에 bank of america에서는 여러가지 기념품을 나눠주기도 했다네요.
이런 기회를 잘잡아서 여러분도 내계좌를 잘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