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특파원 Philip 입니다. ^ㅡ^ 이번 주도 알차고 활기찬 한 주 보내셨나요? 제가 있는 텍사스는
정말 오랜만에 단비가 내려서, 올 여름 들어서는 가장 시원한 주 였는데요. 하지만, 시원하다고 하더라도. 화씨로 100도에서 항상 왔다 갔다 할 정도로 매우 덥답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두둥!!! 한국분들이라면 다들 관심이 너무 많으신 미국 동부에 있는 8대 아이비리그 중에
하나이며, 뉴욕에서 제일 비싼 땅값을 자랑하는 맨하탄의 북쪽에 위치한 콜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city) 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 예전에 제가 어렸을때, Love story in Harvard 라는 드라마가 굉장히 유행했었죠. 속칭 엄친딸이라고 불리는 김태희씨가 지금의 인기를 누리게 된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저는 이 당시에 드라마를 보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공부하는 미국의 대학교는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궁금증이 있었답니다. 앞으로 2-3회에 걸쳐서, 세계 최고 명문대학중에 하나인 하버드, MIT, 콜롬비아 대학 등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께요.
미국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공부하다가 너무너무 힘들 때, 실제로 찍은 따끈따끈 한 캠퍼스 사진을 본다면 더욱! 힘이 나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세계적인 명문 대학에서 공부하시고, 꿈도 이루시고, 많은 전 세계에 많은 기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ㅡ^ 자! Philip이는 시작하겠습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보기엔 꽤 작아 보여도 실제로 보면 상당히 크죠^^>
<콜롬비아 대학교 외관, 한국 대학들과는 분위기가 다르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는, 아이비리그(IVY LEAGUE) 대학중에 하나인 콜롬비이아에 간다고 해서 무척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나 실망을 안 시키더라구요. 처음에 보는 유럽풍의 압도적인 대학건물(?)에 입이 쩍(!) 벌어졌지요.
세상에... 세상에...
<학교로 들어가는 정문입니다. 오... 정문 조차도 뭔가 분위기 있지 않나요 >
제가 콜럼비아 대학에 가서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요!
<혼자서도 생각해보고, 다 같이 생각도 해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학교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 보면, 생각하는 사람 이라는 동상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사람... 생각하는 사람...
자.. 굉장히 귀에 익지않나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Thinker 맞습니다.
평소에 "불필요한 근심, 걱정 할 시간에, 몸으로 뛰자"가 좌우명 중에 하나이지만,
친구들의 강요 ㅠ_ㅠ 에 의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고민하는 척(?)을 해봤습니다.
(아마 저녁에 무얼 먹을까? 뭐 이런 고민이었던 것 같습니다.하하 ^^;;;;)
앞으로 제 포스팅을 보시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친구들이 있을꺼에요. 제 베프인 카메룬에서 온 Danilo, 파키스탄에서 온 Waqas 그리고 미국인 Mettew 등등 이에요. 모두다 멋지고 보고만 있어도 흐믓한 기특한 녀석들이죠. 차차 더 소개해 드릴께요. ^ㅡ^
다음에 갔던 곳은 영화 "스파이더 맨"에서도 나왔던 장소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ㅡ^ 대학교의 꽃, 하지만 멀리 하고 싶은 그대............. 바로 도서관입니다. Low Memorial Libary라고 불리는 이 건물은 영화에도 여러 번 등장했구요. 콜롬비아대학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건물이에요.
<우와, 정말 멋지지않나요? 보통, 이렇게 햇빛이 좋은 날이면, 학생들은 도서관 밖 계단에서 삼삼 오오 모여서 공부하기도 하구요. 팀플도 하구요. 계단에서 낮잠을 자는 친구도 많다고 합니다.^^>
<도서관 내부에요. 한국의 도서관하고는 많이 느낌이 다르죠? 저도 살짝 앉아서, 공부하는 시늉을... ㅋ 했습니다>
<학교 안에는 신기한 조형물, 동상들이 참 많네요^ㅡ^>
<뒤쪽에 있는 건물은 자연대건물이랍니다^ㅡ^>
이 동상 또한 굉장히 유명한 동상중에 하나인, 대니엘 체스터 프랜치라는 조각가의 작품인, 엘마메이터 라는 작품이에요. 사실 지금 사진에서는 안보이시겠지만, 다리사이에는 부엉이 한마리가 숨어있답니다. 이 부엉이를 제일 먼저 찾은 신입생은 졸업식때 학생 대표로 연설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작품을 만든 대니엘 체스터라는 조각가가 생전에 부엉이를 많이 좋아했다고 해요.
<학교 자체가 한폭의 그림 같죠? 또한, 미국은 땅덩어리 자체가 엄청 넓어서 모든 건물들이 큼직큼직하답니다.^^>
콜럼비아 대학교 탐방을 마치고 그 다음에 Philip이가 찾아간 곳은 걸어서 5분정도 떨어져 있는 장소에 위치해 있는, 디바인 성당입니다. 엄청나게 커다란 빌딩임에도 불구하고, 디딤돌, 받침 기둥 등등 모든 면에 세세하게 조각,
그리고 성스러운 분위기에,다시 한번 혀를 내둘렀답니다.
<성당 내부에요>
<세계에서 제일 비싼 도심의 한가운데에 이런 성당이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나요?^^>
네! 오늘은 세계적인 명문이며 동부 아이비리그 중에 하나인 콜럼버스 대학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나중에 이런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지겠죠? 날씨가 더워지지만, 토플, 쥐알이를 준비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모두 다시 한번 화이팅! 하시구요! 꼭 원하는 점수를 하루빨리 따기를 바랄께요^ㅡ^
이상 텍사스 휴스턴에서 Philip이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더, 더욱 흥미로운 포스팅으로 찾아뵐께요. 우리 그때 다시만나요. 히히^ㅡ^
See ya!!!
-지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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