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지난번에 이어서 시카고 2일차 여행기를 들려드릴게요 '_'+
2일차 첫번째 일정은 그랜트 파크와 버킹엄 분수였어요.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분수대가 바로 버킹엄 분수에요:)
역시나, 날씨가 추워 그런지 아직까지 제대로 된 분수대의 모습은 볼 수가 없었는데요 ㅠㅠ
그 크기가 얼마나 크던지, 사진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정말 엄청 커서, 우와아아아 - 했어요 :-p
이 사진은 셰드수족관과 필드자연사 박물관에 가는 길에 찍은 것 같네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미시간 호수인데요.
분명히 '호수'랍니다. 전 바다일거라 생각했었어요.....................
직접 눈으로 보면서도, 아니 이렇게 넓은데 어떻게 이게 호수야?! 했답니다.
미국은 뭐든지 이렇게 크고 넓나봐요'0'*
역시나 박물관 안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했어요.
필드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에 나온 공룡 SUE 가 있는 곳이지요^_^
사진에서 보이는 공룡이 바로 SUE !!
박물관이 살아있다,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인데
이렇게 볼 수있어서 영광이었지요.
입장권은 어떻게 투어하시냐에 따라 다른데, 저희는 24달러 내고 입장했어요.
아마 거의 모든 곳을 둘러볼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제 기억이 맞다면요 ㅠㅠ
박물관 안을 둘러보면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동물들 사진이 많네요. 하하 :)
저희가 갔을 때는, horse 를 주제로 많은 전시품들이 진열되어있었는데요.
제가 찍은 사진은 거의 없네요T-T
매번 다양한 주제들로 전시를 하는 것 같았어요.
워낙 넓어서 다 구경하기에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릴 듯 했어요.
저희는 다른 일정도 남아있어서 2-3시간 정도 둘러봤던 것 같네요.
그래도 전부 다 둘러보진 못했답니다.
여기는 애들러 천문관이에요. ^^ 저희는 입장료 내지 않고
그냥 건물 외관과 내부 조금만 살펴보구요.
입장해서 구경하지는 않았어요.
위에 사진이랑 요 사진, 친구가 찍은 건데 꽤 멋있죠^_^ 미시간 호수와 높은 건물들이 그려놓은 선이 환상이네요.
바로 위의 사진 4장도 모두 친구가 찍은 것이에용. :)
여기는 시어스 타워입니다!
야경이 정말 최고였어요.
뉴욕에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도 야경을 본 적 있지만
야경만큼은 정말 시카고가 최고인 것 같아요, 적어도 저한테는요^_^
이 사진을 찍은 곳은 무려 103층 높이의 건물입니다.
110층까지 있는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103층이에요.
엘리베이터가 어찌나 빠르던지, 우앙.
지상의 별들이 도심 곳곳을 수놓았네요. 멋져요. 사진으로 다시 봐도 멋진 시어스 타워에서의 시카고 야경!!
2일차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시원한 아이스티 한 잔 :)
매일밤 친구, 동생들과 요렇게 한 잔 하믄서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었던 것도 정말 값진 추억이네요.
* 2일차 일정
1) 그랜트파크 / 버킹엄 분수
2) 필드자연사 박물관
3) 애들러 천문관
4) 시어스 타워 (원래는 첫째날 일정에 있었던 것인데 둘째날로 미뤄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