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가면 Navy Pier에 도착해요.
Navy Pier는 시카고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에요. 일종의 테마 파크 같은 곳이에요.
강을 옆에 끼고 있고, 레스토랑도 많아요.
건물 내부에는 각종 가게와 음식점, IMAX 극장, 어린이 박물관 등등이 있어요.
스테인드글라스 박물관. 사진이 왜 이렇게 찍혔지;;
밖에서 유람선도 탈 수 있어요! 이거에 관한건 day027에서 다룰게요^^
경치가 정말 좋아요~ 시카고에서 살고싶다아
3년만에 엘리스와 만난 기념으로 같이 사진도 찍었어요ㅋㅋㅋ
Ferris Wheel이라는 관람차에요. 이거 말고 다른 놀이기구도 몇개 있어요.
Ferris Wheel은 한번 타는데 6달러에요.
한바퀴 돌고 끝나서 약간 실망하긴 했지만... 좋은 경치를 좀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요. 내려오고 나서, 저녁을 먹으러 다시 다운타운으로 갔어요.
무슨 공연 하는 건물인거 같은데... 이건물 밤에 보면 멋있어요!!ㅋㅋ 사진은 못찍었답니다ㅠ
시카고에 왔는데 시카고 피자를 먹어야겠죠? Giordano's라는 곳에서 먹을 수 있어요.
시카고 피자의 본래 이름은 Deep-Dish Pizza에요. 문 앞에 붙어있는 사진만 봐도 기대된다ㅏㅏㅏㅏ... 제가 피자를 정말정말 완전 좋아해요.
치즈 페페로니 2인사이즈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17달러.
음음... 지금까지 다른 음식사진은 그냥 올렸는데 딥디쉬피자는 그냥 올리면 안될거같아요.
주의!! 다이어트 중이신 분은 눈 감고 스크롤 2센치정도만 내려주세요
사진 올리면서 또 먹고 싶어지네요... 다음에 시카고를 또 가게 된다면 이거 먹으러 가는거에요ㅋㅋ
2인분이라고 메뉴판에 명시되어 있는데, 둘이 먹긴 양이 많아요. 근데 저랑 엘리스랑 이 악물고 다먹었어요ㅋㅋㅋ 크러스트는 좀 남겼지만... 근데 크러스트도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지하철을 타고 돌아갔어요. 지하철 안에 Performance Area가 있네요?
미국에서는 버스도 그렇고 지하철도 그렇고 의자가 앞으로 앉는 거랑 옆으로 앉는 거 두 종류가 있어요.
그리고... 저는 호스텔로 돌아가고 엘리스는 집으로 돌아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