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7월 정기토익을 하루 앞둔 날, 씬나게 공부해야하는데 !!
특파원 일기 쓰려구 또 이렇게 들렀어요 :)
오늘 저와 함께 둘러보실 곳은,
뉴욕에서 가장 활기찬 문화지역이자, 현대예술의 중심지라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소개 된 '소호' 입니다. '_'
그저 윈도우 쇼핑에서 그치더라도,
다양하고 개성있는 샵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서
소호를 가기 전부터 무척이나 기대를 했답니다.
도착하고 보니, 예상했던대로 많은 샵들이 있었어요.
더운 날씨에 지쳤었는데, 갑자기 힘이 불끈 나는 것이'_'!!
이것이 샤핑의 힘!! 눈이 반짝반짝해져서*,* 여기저기 열심히 구경했답니다.
눈길을 끄는 거리 곳곳의 모습들입니다. :)
어떻게 보면 지저분하지만, 뭔가 자유분방함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깔끔한 화이트의 랄프로렌샵 !
부담스러워서 차마 들어가볼 수 없었던 루이비통 !
마크 제이콥스의 샵이에요! 콩닥콩닥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다가
가격표를 확인한 후, 조용히 나왔네요 T_T
마크 제이콥스의 샵 안에는 이렇게 삼성 제품이!!
괜히 뿌듯해져서 사진 찰칵 해 왔어요.
그 외에도 안나수이, 폴프랭크, 폴스미스, 라코스테, 마이클 코어스 등등의 샵들이 골목골목마다 있었어요.
모두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참 좋았어요. '0'+
개인적으로 마이클 코어스에서 굉장히 갖고 싶었던 가방이 있었는데
코치 매장에서 보았던, 엄마 선물로 찜해놓았던 지갑이 눈 앞에 아른거려서
눈물을 머금고, 제껀 포기하구 엄마꺼만 샀어요 T_T
바로 요것! 소호에 있는 코치 매장에서 샀어요. :)
포장도 고급스럽게 참 잘해줘서 좋았어요.
비록 저의 것은 아니지만 대리만족 ㅜㅜ
가격은 텍스 포함해서 200달러가 조금 넘었답니다.
학생인 저에게 만만한 가격이 아니어서 결제할 때, 손이 조금은 떨려왔지만.............:-p
요즘, 엄마가 잘 쓰시는걸 보니 사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소호와 가까운 리틀 이탈리아에요. =D
리틀 이탈리아라고 이름이 붙여진 공간으로 들어서니
정말 소호와는 또 다른 느낌이 났어요.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 처럼요.
소호면 소호, 노호면 노호, 그 외에도 놀리타, 리틀 이탈리아, 차이나타운, 등등
뉴욕은 각 구역마다 색다른 느낌을 가진, 참 매력적인 곳인 것 같아요. :)
바로 보이는 이 사진은, 차이나 타운에서 본 맥도날드입니다^,^
*
소호를 가실 땐, 소호, 리틀이탈리아, 차이나타운을 함께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_^
오늘은 글보단 사진 위주의 포스팅이 되었네요.
사진을 좀 큰 사이즈로 편집해 보았는데, 보기 편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편안한 밤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