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넓어요. 넓은 만큼 사람도 많아서 전 항상 사람 별로없는 아침 이른시간에 가요. 일부러 사람 별로 없는 쪽으로 찍었는데, 한 열명? 정도 있었어요.
그리고, 도서관에 가서 밀린 과제를 시작했어요. 미국 도서관은 책 구분할때, 알파벳 두개, 그 다음 숫자로 구분해요.
ESL 수업에서는 크게 문법 그리고 작문에 대해 배우는데, 문법은 사실 그리 어렵진 않아요. 글쓰기 과제가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책을 읽고 줄거리 요약하는 과제가 매주 나가고, 이거 말고 다른 주제로 글쓰는게 매주 또 있어요ㅠ
사실 이번 주말은 파티 약속이 두개나 있어요ㅋㅋㅋ 과제 다 못했지만... 나중에 하기로 하고 파티 준비를 위해 집으로 돌아갔어요ㅋㅋㅋ
오늘은 독일에서 온 친구 Matthew의 생일파티가 있어요. 기숙사 말고 집에서 통학하는 친구의 집에서 파티를 하기로 했어요.
바글바글바글ㅋㅋ 사람들 계속 왔어요.
생일파티의 메인 이벤트 촛불 끄기ㅋㅋ
When life is giving you hard time, it's always nice to have people who care about you around :)
그리고, 자리를 옮겼어요, 여기서 몇몇 그룹으로 나누어졌는데, 저는 오늘의 주인공 매튜와는 다른 그룹과 같이 갔어요. 매튜네 그룹은 클럽에 갔대요. 클럽갈 기회를 놓치다니!!ㅋㅋ
이게 무슨 상황이었더라...ㅋㅋ 이날 제가 좀 무리해서 많이 마셨어요ㅠㅠ
그리고 다른 집 하우스파티에 갔어요. 누구랑 어떻게 알고 여기 왔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ㅠㅠㅋㅋㅋ
뒤뜰에 불도 피웠어요.
근데 여기서는 오래 못있었는데, 저희 그룹중에 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안된 애가 있어서... 쫓겨났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미국에서는 만 21살이 되어야 술을 마실 수 있어요.
그래서... 제 기숙사로 향했어요ㅋㅋㅋㅋ
제 기숙사방에서 술도 더 마시고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재밌게 놀았어요. 아, 당연히 사전에 제 룸메들한테 허락은 받았답니다. 우연히 프랑스에서 온 친구들이 많았는데... 프랑스 애들 음악 취향이 독특해요ㅋㅋㅋㅋㅋㅋ
음... 기억이 나는게 여기까지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