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벨라입니다.
오늘은 명품의 거리 5th ave.(5번가)와 UN본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릴거에요. :)
사실 뉴욕 여행에서의 원래 일정은, 5번가 - UN본부 - 모마(MoMA)였는데요.
모마부터 소개해드렸었네요^_^
못다한 이야기들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우선, 뉴욕 명품의 거리부터 둘러보실텐데요.
소호가 뉴욕의 젊은이들의 활기가 넘치는 자유의 거리라면,
5번가는 조금은 더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명품의 거리입니다.
단 한번도 가까이 할 수 없었지만!
이름만큼은 익히 들어 알고 계실 그런 명품샵들이 쫙 -
하나의 거리를 이루고 있어요.
씬나게 들어가서 구경하고 그러진 못했지만!
거리의 모습은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_^
지금부터 5번가가 시작되어요. 'ㅁ')/
사람들로 북적북적이네요. *,*
포레버21은 그나마 친숙한 브랜드죠!
제가 사랑해 마지 않는 꽃무늬들이 많은 샵입니다. 헤헤 :D
루이비통!
프라다!
앗! 여긴 무슨 건물이지? 어느 샵인거지? 이름이 없어!!! 하실텐데요'_'+
바로 티파니 매장이에요! 건물 중간에 아 - 주! 아주아주! 가까이 살펴보시면 매장 이름이 보여요.
들어가서 살짝 구경 하기도 했는데요. 우앙. 가격에 정말 놀랐어요!
예쁘다 - 싶었던 목걸이의 가격을 보니, 800만원! 800달러 말구요. 우리나라 돈으로 800만원은 그냥 넘는
모..목걸이...... 목에 걸고 다닐 수나 있을까요'_'...................
처음부터 살 생각은 아니었지만! 구경하고나니 함부로 들어가볼 만한 곳이 아니구나, 싶었답니다.
티파니 매장 옆에는, 세계적인 부동산 재벌, 트럼프월드의 트럼프타워! 도 보이네요.
구찌!
한가지 일화를 드리자면, 제가 소호 매장에서 코치 지갑을 엄마 선물로 사드렸는데요. '_'
저희 엄마께선 코치 브랜드를 잘 모르셨어요. 그래서, " 너!! 혹시 이거 구찌 가짜 아니야? " 하셨더라는.........
재미있으시죠'ㅁ' 하하 ㅜㅜ
구찌, 코치, 이름이 비슷해서 아마 그러셨나봅니다.
엄마 ㅜㅜ 내가 나중에는 구찌 사드릴게 ㅜㅜ............
여기까지가, 5번가의 모습이어요!
워낙 유명한 명품들이라 이름은 알고 있어도, 아직까진 너무 낯설기만 하고,
학생신분인 저에겐 필요하지도, 어울리지도 않는 명품이네요!
명품가방을 들고, 명품지갑을 써서가 아닌, 성격이 명품인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자, 다음은 UN본부로 가보실게요'ㅁ'!!!
올해, 우리나라의 반기문 UN 사무총장님의 재임 결정이 난 이유 때문에라도
꼭 한 번은 가고싶었던 곳이었어요.
사실, 제가 머물렀던 숙소와 멀기도 멀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곳에 있는 게 아니어서
갈까 말까 무척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지금 아니면 언제 다시 UN본부에 와보나 싶어서 가보았지요.
사실 처음에 갔을 땐, 시간조차 알아보지 않고 갔어서 헛걸음을 해야했지만요 ㅜㅜ
UN본부로 가던 길에 본 건물이에요! NYU medical center 네요. :)
이건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지만, 뉴욕에서 특이한 건물이 보이면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꺼내들었지요. :-]
이 사진들도 마찬가지구요. '_' 뉴욕의 높은 건물들이 하늘을 찌를 것만 같아요 ㅜㅜ
정말, 빌딩숲이 가득한 뉴욕이에요.
이 사진에서 보이는, 저 네모 반듯한 건물은 무슨 건물일까 궁금해하며 찍었어요.
입구가 귀여운 건물도 한 컷 찰칵!_!
UN본부 가까이에 시큐리티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수많은 나라의 국기들이 보입니다.
타지에 있을 때, 괜시리 볼 때마다 울컥하게 만드는 태극기입니다.
아니 진짜, 어쩜 이렇게 멋진거죠? 우리나라 최고입니다. :) 자랑스러운 태극기에요!
UN사무총장님이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사실에, 혼자 또 뿌듯해하고 +,+
하늘색의 이 깃발이 유엔을 대표합니다.
UN본부 앞 쪽에 설치되어있는 작품이에요.
정확한 의미와 뜻은 모르겠지만,
총의 끝이 쏠 수 없도록 말려있는 것이, 꼭 평화주의를 말하고 있는 듯 하네요. :)
이 건물이 바로, UN본부에요. 들어가기 전, 두근두근!
방문객들의 입구에요. 아무래도 중요한 건물이다보니, 들어가면서 가방검사가 있었어요'_'
사실 이 곳 말고도, 미국에서는 가방 검사를 하는 곳이 굉장히 많았지요!
시카고에서도 그랬었고,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여러 곳의 박물관 및 미술관 등등.
아무튼, 이 곳에 백팩을 가지고 가시면 맡겨 놓았다가 (무료)
퇴장할 때 찾아갈 수 있어요. 작은 크기의 크로스가방이나 핸드백은 괜찮았어요.
가방을 맡기고, 다시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백팩은 삼가주셔요 :)
앞서 보았던 유엔을 상징하는, 대표하는 깃발이네요.
UN본부 내부에는, 다양한 전시물들도 많았는데,
제가 사진으로 담아오진 않았네요. ㅜㅜ 둘러볼 것들이 꽤 있었어요.
역대 UN사무총장님들의 모습입니다.
무엇에서든지, 처음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죠. 첫번째 UN사무총장님이세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반기문 사무총장님!!!
저도 반기문 총장님 그림'ㅁ'옆에서 함께 사진을 찍어왔답니다.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어요!!
해커스 가족분들께서도, 뉴욕에 갔을 때 기회가 되시면 UN본부 들려보셔요. :)
색다른 경험이 될 거에요.
아, 교환학생/어학연수 페이지의 '나의 여행이야기' 코너에
작년 일본 여행 다녀왔을 때의 사진들도 몇 장 소개해드렸어요!
일본의 아소산과 하우스텐보스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 구경해보셔요. :)
그럼 오늘은 여기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