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오마하여행 08.22.2011 - 08.25.2011
드디어 혼자하는 여행에서 벗어나서 친구를 만났다.
네브레스카주에 위치한 오마하. 여행했던 다른 도시들에 비하면 큰 도시는 아니라
자동차를 필요로했다. 차를 렌트하고 방을잡고 여유로운 휴식의 여행을 즐겼다
오마하에서 여행할 곳은 크게 많지않았다
미국3대동물원이라는 커다라고 유명한 동물원과
바로이 old market 그리고 누군가 살았던 유명한 궁전등이다.
올드마켓은 세네블럭이상으로 이루어져있다. 처음엔 어떤 건물안에들어가야하는줄
알았지만 여러 빌딩이 모인 구역 전체가 올드마켓이었다.
여러 종류의 가게들과 레스토랑들이 가득했다.
거의 4일의 여행동안 올드마켓에만 수십번 드나들며 밥을먹었다
날이좋아 야외테이블에 앉아 밥을먹기 딱 좋았으며 골동품 가게들도 쉽게 구경할 수 있었다
중간에 올드마켓 골목길?이라는곳이있는데 바로 위 사진이다
건물중간으로 지나가는길인데 밖에서 들어갈수 있는 상점들과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올드마켓에있는 유명한 아이스크림가게인 ted &블라블라(기억이안난다) 아이스크림집에서
정말 커다란 정말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맛나게먹었다
차를타고 나서서 얼마 멀지않은 거리에 동물원에 갈 수 있었다.
화요일이라고 tues라는 도장을 손등에 찍어준다.
원래 어른가격이 $13인가 $14인데, 화씨94도가 넘는날에는
$9로 할인을해준다, 한여름이었기에 우리는 $9에 동물원에입장했다
아쿠아리움도 가지고 있고 동물원도 무지큰데 한국에서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만이천원가량 주고 들어갔던거
생각하니 울분이터진다
한국과는 다르게 동물들이 마구 지나다닌다. 울타리안에 있는 동물들도있지만
한국은 좁은공간에다다다다닥붙어있는데 이곳은 정말 자연에 풀어두듯
동물들을 볼 수 있었다. 땅떵어리가 넓어서 그런가
어쨌든 동물원이 정말 컸다
새들도 새장안에 있지않고 직접다가가서 볼수있게되어있다
어떻게 저 나무에서 안 도망가고 있을 수 있을까 너무나 신기했다
요건 바로해시계 내 생각에 난 해시계를 처음본것 같다 해 방향따라 그림자가
시간을 알려준다. 너무나 신기했다
호수가운데 나무들에 원숭이들이 뛰어놀고있었다. 물론 저원숭이들은 중간에 물때문에
사람들이있는곳으로 나오진 못한다. 그러나 울타리에 갇혀있는 한국에비하면
너무나 자유롭다는 생각이든다.
로보트처럼생겼던 동물
이건 두더지 구멍이다. 두더지 태어나서 처음봤다.
여기는 미국이라그런지 대부분의 동물이 우리나라 동물원에서 흔히 볼수
없었던 동물이다. 책에서 이름만들어보았던 동물들을 쉽게볼수있었다.
이두더지구멍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있다. 두더지들이 여러군대 땅을 파두었다.
너무 신기했다 구멍가까이가면 숨어버리고 다른구멍으로나간다
아 여기서 두더지게임이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든다
대체 동물들을 풀어두고 어떻게관리하는거지
요런 맹수같은 놈들은 울타리안에있지만 많은 동물들이 큰 동물원
내에서 자유로워보이고 너무 좋아보였다. 또한 한국과 다른 종류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밖을 돌아보기 지치면 실내로들어가
실내에있는 동 식물 곤충들을 보았다.
근데 왜 $9로 할인해주는지 알만했다. 날이더워서 맹수들은 다들 방에 숨어버려 안나온다
다들 그늘로 기어들어가 잠을잔다. 그래도 실내에서 잠자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캐슬, 무슨 궁전인지모르겠으나 궁전투어는 할 수 없었다
바로 매달 첫째 셋째 일요일만 개방하는 곳이었다. 허나 사람도없는 궁전
앞마당 나무 그늘에서 마치 이 궁전이 내집인마냥 쉬다갈수있었다
사실 혼자여행해서 얻는 것도 많았지만 혼자보단 둘이상이 재미난듯 하다
이야기하고 웃고 떠들고 말이다. 혼자 15일가량 여행하다 친구를 만나 여행하니 너무신났다
오마하 여행을 끝으로 나는 다시 학교로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