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샌디에고 두번째이야기, 그리고 캘리포니아 유학일기 다섯번째 이야기 시작할게요!
샌디에고 다운타운에 들어서서
USS Midway Museum를 갔다.
가다 보면 한눈에 들어오는 이 동상.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사진기자가 찍은 사진을 본 떠 만든 동상.
즉 이 동상의 두 명은 실존인물이라는거!
왜 이런 동상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로맨틱하게만 느껴지는 저 동상. 감성적인 나에게는 멋질뿐.
이 동상과 함께 사진을 안 찍을 순 없지.
저 로맨틱한 동상처럼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다음에 함께 이 곳에 다시 올 수 있기를 기도했다.
아쉽게도 USS Midway Museum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마감시간에 거의 가까운 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용했던 항공모함을 박물관으로 바꾼 곳.
들어가면 볼거리가 많다고 들었다.
미국유학이 끝난 지금 끝내 이곳은 가보지 못했지만,
이 전에 말했듯이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곳에 다시 왔을 때 꼭 봐야겠다.
아쉬운대로 바로 옆쪽에 위치한 배투어를 하기로 했다.
투어코스도 한가지가 아니니 보고 가장 괜찮은 코스로 선택하시길.
우리가 탄 투어는 1시간 코스로 1인당 22불이었다.
우리가 투어할 배.
배의 내부 모습.
실내에서 보고 싶은 사람들은 실내에 앉아서 볼 수 있다.
매점도 구비되어 있어서 커피나 스낵등을 사서 먹으면서 볼 수도 있고.
우리는 외부로 나갔다.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도 이렇게 앉아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coronado섬을 이어주는 다리.
coronado섬에 가면 샌디에고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초호화 주택들 호텔들 골프장들을 볼 수 있다. 해변 역시.
시간상 이 날 coronado섬을 가지는 못했고,
다음 샌디에고 여행 때 가 보았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고.
많은 군함들도 보인다. 끝이 없는 군함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추웠다. 그래서 실내로 이동'_'
샌디에고 다운타운이다아~~~~
배 투어를 마치고 샌디에고 다운타운으로 이동해서도 많은 볼거리를 보았지만,
아쉽게도 카메라에는 담지 못했다.
사진기를 차에 두고 내리는 바람에......
미국으로 온 지 4일째.
아직 시차적응도 안됐지만 빨리 미국 이곳저곳 보고 싶은 마음에 갔던 샌디에고.
좋은 날씨 덕에 모든 곳 하나하나가 감탄스러웠고, 마냥 좋았다.
모든 것이 새롭게만 보였으니까.
이렇게 글을 쓰는 지금 다시 돌아가고 싶다 미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