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ex입니다.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시는 학생분들과 교환학생으로 계시는 다른 특파원분들과는 달리
저는 이제 Week 10 파이널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험 끝나면 꼭 재밌는 콘텐츠를 포스팅하겠습니다 ㅠㅠ)
한국에 계신분들은 이제 개강,개학하셨겠네요~
저희 학교는 1년에 3학기 체제인 Quarter제로 (한 쿼터당 11주) 운영되고있어요.
봄,가을,겨울이 정규 Quarter제로 운영이되고
여름엔 쉬는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즐기거나
계절학기를 듣는 학생들은 여름(A,B,C) 세션을 선택해서 들어요
보통 A,C는 학교에서 B세션은 교환학생들이 듣는 세션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이렇기때문에 여름에 쉬게되면 거의 3달가까이 쉴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여름세션을 들어요 ㅠ 정규학기에비해 학비도 싸고 학점도 비교적 쉽게 딸 수 있어서...
아참...가을에서 겨울, 겨울에서 봄쿼터로 넘어가는 기간이 1주밖에...
딸랑 1주쉬고 또 다른 정규학기가 시작이 되는거죠...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되다보니 3월 중순인데도
저희는 아직도 Winter Quarter Week 10 입니다.
그 다음주는 Final Week.......
써야할 페이퍼도 산더미......해야될 시험 공부의 양은....말할것도 없이....많죠..
쿼터제가 빨리 끝나서 좋지만 그만큼 기간이 짧다보니 정신없이 수업이 진행되요....
이곳은 저의 전공수업인 Econ 수업이 열리는 강의실입니다.
오전 8시 수업이다보니 이것때문에 6시에 기상해서 샤워하고
출근하는 회사원들과 같이 Traffic Jam에.....ㅠㅠ
보통 7시 40분정도에 도착해서 미리 수업 준비를 해놓습니다.
항상 2세 친구랑 제가 가장 일찍 오는 편이에요
서로 아침에 보면 인사하고 힘들다...라는 말밖에 ㅠㅠㅠ
어찌저찌 수업을 마치고 나왔는데...
항상.....시험기간이 다가오면....딱 놀러가기 좋은 날씨......
왜 그러죠.....왜!!!! 하필!!!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는 학교서 살아야되는데 말이죠.....
항상 이렇게 날씨 좋은날은 바닷가를...가고싶어요 ㅠ
학교서 차타고 10분 15분만가면 산타모니카 바닷가가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ㅠ
요렇게 멋있는 바다가.....
미국온 첫날 바로 이곳을 갔던거같아요 ㅠ..
(시험기간이 끝나면 꼭 산타모니카 바닷가도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자 현실로 돌아와서
학교 식당서 간단히 브런치를 하고...(브런치라 하기엔 좀 해비하죠?)
이 시간대는 학교오는 학생들이 거의 없어서 주로 혼밥을 해요..
밥먹으면서 거의없다라는 유튜버님 라이브 영상을 보면서 ㅎㅎ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이분 꼭 추천해드립니다.)
미국과 북한 정상회담이......성과없이 끝나면서
연일 뉴스에선 트럼프를 비판하는...뉴스가
물론 (CNN이라서 그런것도 있겠죠)
얼른 이렇게 밥을 해결하고...
다시 공부하러...도서관으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