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 서자마자 보이는 많은 기념품 상점들
다양한 캐릭터에 다양한 종류들.
모두 다 사고 싶어지는 건 나 뿐인 걸까...하핳
날씨가 상당히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인 탓에 사람이 정말정말정말정말×10000 많았다.
너무 커서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뭐가 재미있는지 재미없는지도 모르겠고
입구에서 챙겨온 지도보면서 우왕좌왕하다가 그냥 제일 가까운 곳으로 들어가기로 하고 들어간 곳.!
슈렉 4D
한시간 반정도 기달린 끝에 들어왔다 결국 드디어 FINALLY!!!!!!!!!!
영화관 같은 구조로 되어있었고, 영상을 보는 테마였다.
영상 시작하기 전 기달리면서. 언니랑 맨디랑!
슈렉 4D는 재밌었다.
영상도 재밌었지만 기막힌 타이밍에 계속 발사되는 물폭탄이 너무 웃겼다.
나중에는 물을 너무 계속 쏴서 좀 짜증나기도 했지만ㅋㅋ
밖으로 나와 슈렉이랑 피오나 문앞에서
두번째 우리가 향한 곳은 버스 투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들었다.
실제 촬영세트장을 버스를 타고서 투어하는 것인데,
세트장들이 실제 영화에서 어떻게 나오고 쓰였는지를 작은 티비로도 보여주기 때문에
더 공감이가고 더 놀랍고 그랬던 것 같다.
운이 좋을 때는 배우들을 보기도 한다고 했다'-'
투어를 하는 동안에 한 명의 투어가이드와 함께 투어를 하게 되는데,
티비 속 영상들 보고 가이드의 이야기 듣고 직접 세트들 보고 하는데
정신 없이 몰두해서 보느니라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ㅠㅠ
사진은 몇 장 없지만 내 기억속에는 아직도 선명하니까 아쉬움을 달래야지..
총 투어시간은 1시간정도였다.
다른 곳으로 이동중에 마법에 홀린 듯 이끌려 들어간 곳, 기념품 샾.
귀엽고 예쁜 기념품들이 너무 많았다.
하나라도 사고 싶었지만 다들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살 수가 없었다.
세번째로 우리가 간 곳은 심슨 놀이기구!
심슨은 두시간은 족히 기달렸다.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
주말에는 절대 오면 안되겠다고 굳게 다짐하게 만드는 연속이었다.
돌아다니다 보면 유명캐릭터 퍼포먼스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심슨 줄 기다리면서 멀리서 심슨캐릭터 등장!
같이 사진찍고 싶었지만 줄을 서고 있어서 같이 찍지는 못하고 멀리서나마 찍었다.
엄청난 더위속 인파속에서 두시간 기달린 끝에 입장한 심슨!
본격적인 기구 탑승 전에 짧은 심슨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심슨은 진짜 최고였다.
슈렉은 보다 훨씬 더!!
영상이 진짜 너무 리얼해서 보는 내내 소리지르고 장난 아니였다능...
심슨 진짜 완전 강추!!!!!
엄~~~~~청 긴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서 마지막으로 놀이기구 하나 더 탔는데,
재미는 하나도 없고 물폭탄만 맞고 끝났다.
진짜 왕물폭탄................ 모자랑 옷이 다 젖었다... 심하게...
놀이기구 하나당 기달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모두 다 타고오겠다는 처음의 다짐은 이룰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1년 티켓이 있으니까!!헤헿
기구를 몇개밖에 타지 못했지만 벌써 어둑어둑.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나와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거리
어느 한 남자 그룹.
아이돌같은 느낌의 그룹이었는데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잘생긴건 확실했다.헤헤
중간에 윗통을 벗어던져서 더 좋았다는...?
나 어딨게??????????????????
공연 다 끝나고 춤추는 사람들 전광판에 막 잡아줬는데
나도 출현했다'-'
손 흔들고 막 춤추는거 전광판에 계속 잡혀서 언니가 웃기다고 찍어줬다ㅋㅋㅋ
참 해맑게 웃고있군......ㅎㅎ
보너스 사진!!!
강남역에서 논현역으로 가는 대로변에서도 찍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기계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도 있었다.
오늘의 추억 남기기 성공'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