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안녕하신지요?
오늘로서 활동 10일째...
PART 1 Chicago 편을 열심히 연재하려고 노력하는 지구한바퀴입니다.
[PART 1 - CHICAGO]
[PART 2 - EAST COAST]
[PART 3 - WEST COAST]
[PART 4 - N.Y]
[PART 5 - EUROPE]
※자세한 내용은 INTRO를 참고해주세요^^
글 목록에서 제 아이디를 클릭하시면
제가 올린글들만 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번 Ep.5 에서 예고해드렸던 오늘 에피소드의 장소는 바로 !!!
힌트에서 알려드렸듯이 전편 에피소드 사진과 그에대한 설명에서
장소를 아실 수 있었습니다.
[Ep.5 Michigan lake, oak street beach 중]
이전의 에피소드들에서 소개해드린 Millennium park나 Michigan ave, John hancock tower 등 과 같이
시카고에 유명한 관광명소중 하나며 Chicago must see Top 10에 선정되기도 한
Navy Pier 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힌트!
여의도 OO축제의 답은..
벚꽃이 아닌 불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에피소드는 바로!
Chicago things to see에 선정되기도 한
Navy Pier 에서의 불꽃놀이 입니다.
[Ep 6 - Fireworks at Navy Pier, Chicago]
일단 Navy Pier는 미시건호수를 운항하는 크루즈 및 보트를 탈수있는 장소이자
영화, 문화, 놀이기구같은 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도 있는 관광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들 뿐만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단위로 찾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 네이비 피어 메인(?)로드-
- 네이비 피어 내부 놀이기구들 -
- 네이비 피어 건물 내부 (막 폐장할때 찍어서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0_0)
불꽃놀이얘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자면...
시카고에서는 매년 5월중순쯤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마다 네이비피어에서 불꽃놀이를 합니다.
일년에 크게 1번하는 서울 여의도와는 달리 대략 연간 한 50회는 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불꽃의 스케일은 여의도 불꽃축제보다 작긴했습니다..)
생각보다 불꽃놀이를 하는 회수가 많아서 그런지
8월말부터 가야지 가야지 이렇게 미루다가
부랴부랴 끝나기 2주전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ㅠ
그래서 추운 호수바람 맞으면서 본 기억이.ㅠㅠㅠㅠ
당시 같이 갔던 친구들이랑
왠지 그래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건데 배타고 보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와서
바로 콜!하고 가장 저렴하고 작은 배를 예매했습니다..
이런배를 타기엔 돈이 없었구요... 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랑 제 친구가 탔던 이 배는 총 30분동안 운항하며
불꽃놀이 시작하기 몇십분전에 먼저 출발해서 Navy pier를 돌다가
불꽃놀이가 시작할때즈음 정지해서 구경하고 들어가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불꽃놀이 전에 미시건호수에서 바라본 시카고 야경을
앙트레 나오기전 에피타이저같은 느낌으로 구경을 했습니다.
당시 날씨도 적당히 껴준 구름덕분에
더 운치있는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야경도 좋긴 좋았는데
한창 서늘해질 10월에 호수바람도 너무 불고해서 너무 추웠었습니다.ㅠㅠ
한창 시원해질 10월에는 비추입니다..ㅠㅠ
추위에 떨면서 기다리다 결국 예정되로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네이비피어의 야경과 이런 아름다운 불꽃들을 같이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뒤에 시카고들 고층빌딩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각도에서
이 불꽃들을 보고 사진에 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이 뱃삯에 이정도도 감지덕지였던거 같습니다..ㅋㅋ
5월에서 10월에 시카고를 방문하시는 분이시라면
한번쯤은 경험 해볼만한 이벤트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올해 fireworks 스케줄은 아래 navypie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navypier.com/things2do/fireworks.html
End of Ep.6
다음 에피소드 예고.
미국내 가장 높은 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