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Emily에요~
마트시리즈 4번째로 Trader Joe's라는 마트를 소개해드릴까해요.
저는 이 마트를 모르다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친구 커플이 데리고 가줘서 처음 알게됐는데요
알고보니 이 마트는 매니아층이 굉장히 많은 마트이더라구요.
사진을 보면서 소개해드릴게요 :^ )
친구 크리스와 리사에요ㅎ 이때만해도 리사가 임신 중이었는데 벌써 애기가 백일이 지났네요....ㅋ
캬 시간이여....
일단 Trader Joe's마크는 이렇게 생겼구요 약간 안에 인테리어도 그렇고 상큼한 하와이안 느낌이랄까 ㅎ
다른 마트와는 다른 독특한 느낌이에요~
이때는 아무 정보없이 가서 어떤 곳인지 몰랐는데
이곳은 유기농 제품이나 다른 마트에 잘 없는 이곳만의 독특한 재료들을 많이 판다고해요.
보통 마트에서 마트로고를 붙혀서 파는 제품들 많잖아요~
왜 이마트에서 이마트에서 나오는 콜라, 피자 이런것들이 있듯이요. 보통 그런것들은 제품 퀄리티가 안좋게 느껴지고 맛이 없는데 여기는 Trader Joe's에서 만든 소스, 치즈, 같은것들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팔기때문에 여기에서만 살 수 있는 것들이 있나봐요. 그래서 다른데서 장보고 여기에 일부러 또 오기도 하고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
함께 간 친구는 여기서 김치를 가끔 사먹는다고 그래요. 교포친구들인데 입맛에 맞다고 하니 저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혹시 가시게되면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사진에 진열된것들을 보면 야채들이 신선하고 다른곳에서 공수되는 제품보다는 Trader Joe's만의 느낌으로 만든 제품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디스플레이 된것도 블랙보드에 그림그린듯 귀엽고 예뻐서 고급스러운 느낌이구요 ㅎ
맛있고 신선한데 가격까지 착하니 매니아층이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
제가 다녀본 이 마트는 대체적으로 큰 편은 아니고 대략 좀 큰 동네마트 같은 사이즈인데
대부분 식품위주로 있구요, 생필품은 거의 없어요.
저번에는 샴푸를 사려고 갔는데 아무리 몇바퀴를 돌아도 샴푸같은건 안팔더라구요.
겨우 찾은게 여기서 나오는 유기농 샴푸였는데 3.99정도 했고 팬틴, 도브 같은 브랜드 제품 샴푸는 하나도 없었어요.
생필품은 Target가시구 여기서는 맛있는거 열심히 쇼핑하세요~!
이렇게 시식도 준답니다. 한국은 시식이 많지만 미국은 많지않아요.
미국에서는 시식을 sample을 준다고 표현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장을 다보고 계산대에 갔는데 계산대도 조금 독특해요~
봉투도 다른 마트는 비닐봉지를 많이 쓰는데 여기는 다 종이백을 쓰더라구요.
잘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많이 어필하려고 하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거는 바베큐용 장작같네요 ㅎㅎ
계산하려고 하는데 계산대 아저씨가 저희 신랑을 째려보며 말을 건내고 있네요ㅋㅋㅋ
이곳 말고도 두세군데 다른 Trader Joe's를 간적이 있는데 계산대가 일반 마트처름 긴 레일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테이블 같은 세팅이었어요ㅋ 좀 더 고객이랑 호감을 느끼게 만드려는 마케팅 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
암튼, 요약 정리하면
Trader Joe's의 특징은
1. 신선한 야채류와 다른곳에 없는 이곳 마트만의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가격이 저렴한 편!
2. 식료품외 생필품쇼핑으로는 부적합!
으로 요약이 되겠네요!
저는 내일 출근하려면 이제 자야겠어요....ㅎ
제 글이 도움이 되길바라며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