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입니다~ :)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벨뷰이야기입니다! :)
한국 돌아가서.그리고 텍사스에서도..
제가 많이 그리워했던 많은 음식들...
이번 여행에서 모두 먹으려했으나..ㅋㅋ
스시랜드만 3번 가느라구...;;
목표를 다 달성하진 못했어요. 아쉽게..ㅎㅎ
정말 매일 한끼는 스시만 먹어도 될 정도로...ㅎㅎ;;
하루지나면 생각나는...ㅋㅋ;;
그 외에 지난번 올린... 치즈돈까스와 더불어...
정말 좋아하는 쌀국수까지!!
비가 자주 오는 시애틀이기에..
그 어느곳에서보다 쌀국수가 절실했던거 같아요~
수업 중 비만 내렸다하면~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쌀국수를 먹으러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ㅎㅎ
으슬으슬 비 내리는 날~
뜨끈한 쌀국수와 국물로 시린 배를 채우고~
커피숍에 앉아
커피 한잔 하던~
참 시애틀과 어울리던 일상이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제가 다녀본 쌀국수집 중에서!
제일 좋아라했던 곳으로 향했습니다~ :)
그날은..
항상 맑기만 하던 시애틀에..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시애틀다운 날씨! ㅎㅎㅎ
그래서 향한!
그리웠던 What the Pho!!!
참 이름이..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더 잊을수가 없네요...ㅋㅋㅋ
요기가 제게 제일 맛있었던 이유는
미지근하지 않고 뜨끈했던 국물맛때문이었거든요~
그리고 다른 곳들에 비해 깨끗했던 내부까지! :)
친구와 늘 즐겨먹던 vege pho with tofu!
내부가 너무 어두워 플래쉬가 터지는바람에.ㅠㅠ
먹음직스럽기보단..;; 느끼하게 나왔는데요..;
실제로 느끼하진 않답니다~;;
그 위에 green bean sprouts과 jalapeno를 듬뿍!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hot sauce 나 실란초 첨가~
요즘은 한국도 워낙! 쌀국수집이 많아서... ^^
포메인을 자주 다녔는데...
확실히 국물맛이 다릅니다~ :)
그토록 그리웠던 국물을 마구 들이키는데.ㅠㅠ
네, 다섯번 마셨더니..ㅠㅠ 국물이 바닥나더군요.ㅠㅠ
아.. 그릇이..작은건가.. 양이 작은건가...
시애틀에선 몰랐는데... 그릇도 양도 참 작았더라구요.ㅠㅠ
어느새 텍사스의 양에 익숙해져 있었던...;;
마셔도 마셔도 줄지 않거든요.. 잘..ㅋㅋㅋ;;
국물이 아쉬웠지만~ 몇년동안 그리웠던 쌀국수를 맛있게 먹고~
잠깐 마트를 들렀습니다~
집 근처라 자주자주 애용했던 Safeway!
시애틀에서 자주 볼수 있는 대형 마트는 바로
Safeway와 QFC입니다! :)
QFC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Safeway!
그런데 텍사스에는 없더라구요.ㅠㅠ
콜로라도나 애리조나까지도 있는데..
텍사스에만 없더라는...;;
필요했던 물건을 사고~
요 아이스크림 바로 옆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Hot 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샀습니다! :)
시애틀은 safeway나 QFC 마트내에
스타벅스가 같이 있거든요! :)
이건 2009년 겨울 친구들이 놀러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저희들 얼굴이라...ㅋㅋ 가릴만큼 가렸습니다~ ㅎㅎ;;
스타벅스 앞쪽엔 대형벽결이 티비와 안락한 소파도 있답니다~ :)
2012년 다시 찾아도 변함없던 safeway 와 what the pho !
:)
2년여간의 그리움이 조금씩 해소되어 가던 중!
친구가 먹고싶다고 제안해서 들른 타이와니즈 레스토랑도 찾아갑니다~ :)
저도 예전에 살았을때 단 한번 갔었던 곳이었는데
맛이 괜찮았었거든요~
이름은 모르고 위치만 알고 있었는데..
다행히 그대로 있더라구요~
식당앞에 주차를 해 놓고 보니~
벚꽃이 너무 이쁘게 피어 있었어요~ :)
너무 이쁜 햇살아래로 떨어지는 벛꽃들~ 정말 이뻤어요~ :)
예전에 입구 앞에서 20-30분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ㅎㅎ
내부를 들어가니~
똑같은 입구와 달리~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식당도 그 옆 가게까지 터서...
두배가 되어 있더라는...ㅎㅎㅎ
깨끗해지고 모던해진 내부가 이쁘더라구요~ :)
음식은 친구가 봐 두었다던 메뉴 하나와..
제가 전에 먹었던 메뉴 하나를 시켰습니다~
친구가 미리 인터넷에서 봐두었다는...
맛있다고 호평이라던 pork ****** ㅋㅋㅋ
꽃빵안에 야채와 돼지고기가 양념되어 있었는데요~
달콤새콤한것이~ 독특하더라구요...ㅋㅋ
실란초맛이 강해..ㅠㅠ 그거는 빼고 먹었어요 전~ㅎㅎ
처음 먹는건데.. 꽤 먹을만했답니다~
이름이 잘 기억 안나네요..ㅎㅎ;
그리고 전에 먹었던 pickled radish fried rice!
새콤하면서도 맛있는 볶음밥까지! :)
가격도 볶음밥이 10불 정도구요~
돼지꽃빵도 하나에 4불정도하니깐~
둘이서 먹으면 20불 좀 넘게 나오네요~
:)
기분좋은 날씨만큼
기분 좋게 먹었답니다!
올리고보니..ㅋㅋ
쌀국수도 꽃빵도...
너무 먹고싶어집니다...ㅎㅎㅎ
이상 Elin 이었습니다! :)
다음 이야기에서 또 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