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자들의 환상의 도시 뉴욕에 도착했다.
전 날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으로의 비행기는 약 6시간가량의 비행기였다.
그나마 비행기값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25일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26일 아침에 뉴욕 JFK공항에 떨어지는 비행기를 탔다.
크리스마스저녁에 비행기를 탄다고 해서 그렇게 가격이 싸지는 않았다..
뉴욕이 많이 추울거라고 예상을 했고, 마음으로도 단단히 먹고서 비행기를 내리고 택시를 타기위해 밖으로 나갔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뉴욕의 날씨보다 훨~~~씬 더 추웠다.
정말 훨씬 훨씬.
날씨가 따뜻한 캘리포니아에 적응을 하고서 계속 그곳에서 지냈으니 더 춥게 느껴지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숙소는 언니는 이 때부터 뉴욕에서 살게 되어서 언니가 미리 구해놓은 집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나의 여행기간동안은 그 곳에서 머물기로 했다.
살인적인 뉴욕의 물가에 숙소값을 아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던지!! 헤헿
언니가 살기로 한 곳은 맨하튼안에서 이스트빌리지.
위치도 정말 최고였다능!!!!!! 룰루
첫 날은 밤새서 비행기를 타고 왔었던 탓에 피곤도 하고, 짐도 풀기 위해서 쉬기로 했다.
본격적인 뉴욕여행은 둘째날부터!!
둘째날이 되었다.
보이는 살이라고는 모두 꽁꽁싸맨채로 집 밖을 나섰다.
우리가 가려는 곳은 맨하튼에서도 중심가! 5번가의 쇼핑센터다.
저기 보이는 5th Ave는 전 세계의 명품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으로 미국 최대의 쇼핑거리라고 할 수 있다.
명품외에도 모든 브랜드들이 한 곳에 모여있다.
5번가를 중심으로 쇼핑 후 유명한 LOVE 사인에서 사진을 찍고 왼쪽 위쪽에 있는 뉴욕현대미술관(MOMA)를 가는 일정!
5번가에 도착했다.!
얼마나 추운지 모든 사람들이 눈 코 입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꽁꽁감싼채로 있었다.
맨 처음 눈에 띄어던 홀리스터매장.
뉴욕에서도 맨하튼 그리고 그 곳에서도 최대의 쇼핑거리 5번가에 위치한 홀리스터는 크기가 아주그냥... 어마어마를 넘어서서 무시무시했다.
역시 아베크롬비와 같이 잘생긴 스텝이 문 앞을 지키고 있었다.
겨울이라 추웠는지 옷은 안 벗고 있었지만...ㅎㅎㅎ
완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리스터를 들어가려고 줄 서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쿨하게 패스..
캘리포니아에도 홀리스터는 많으니까..?
요즘에는 한국에도 신촌, 종로, 강남 등등 고디바 매장이 많이 생겼던데
뉴욕에도 고디바 매장이 있다. 내 사랑 초콜릿...ㅠㅠㅠ
이게 아마 Lind or 초콜릿 매장에서 찍었던 사진.
린도초콜릿 매장에서는 들어서면 초콜릿 시식해 보라고 초콜릿을 줬다.
계속해서 왔다갔다 들어가게 싶게 만들었..다....헤헿
와사비랑 칠리 초콜릿은 어떨까하고 사려고 했으나 사지 않았다.
첫날부터 돈을 막 쓰지 않겠어!하면서ㅋㅋㅋㅋ 사진이라도 남겨야지.
추운 날씨에도 뉴욕 이 곳은 사람이 완전 포화상태였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니 길거리를 지나다니다보면 전 세계의 언어를 다 들을 수 있다.
쇼핑을 하면서 5번가를 걷다보니 나온 록펠러 센터!
록펠러센터에서 유명한 건 크리스마스트리이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는 날은 뉴스에서 현장 중계방송을 할 만큼 유명하니까.
록펠러 센터의 트리는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사진을 다 찍으려면 굉장히 멀리서 찍어야 한다.
또한 트리의 맨 꼭대기는 스와로브스키에서 제작한 거대한 별로 장식이 되어 있다.
겨울에는 아이스링크장을 운영하고 겨울이 아니더라도 볼거리가 많다고 한다.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도 많아서 쇼핑하다가 지쳤다면 이 곳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다!
록펠러센터 입구에 세워져 있었던 동상.
이 동상도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뉴욕은 뭐든 크기가 다 이렇게 큰 가 보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꼭대기를 스와로브스키에서 제작하다 보니,
스와로브스키에서 몇 개의 다른 전시들도 하고 있었다.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여러가지의 동상들을 볼 수 있었다.
여기 록펠러 센터의 바로 옆에는 레고스토어가 있다.
우리도 들어가고 싶었으나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너무 어마어마 했던 관계로 이번엔 패스하기로 했다.
록펠러 센터의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에 그 앞에 아이스링크장도 있고, 춥지만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도 많다 보니 사람이 많았다.
하긴 5번가는 어디가 되었건 사람이 많긴 했다..하핳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바로 저기 보이는 저것!
우리가 록펠러 센터 광장의 바로 끝과 끝에 위치하고 있었는데도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트리와 내가 사진찍은 사이의 거리가 한 100m는 될 듯 하다.
우리는 5번가 아래쪽에서부터 위쪽으로 쭉 걸었는데,
5번가 위쪽에 애플스토어가 있었다.
구조가 완전 신기신기!
이 통유리를 들어가면 원형계단이 아래로 이어져 있는데, 거기를 내려가면 애플스토어가 있다.
바로 지하에 위치해 있는 셈!
근데 여기도 사람이 너무 많다.... 아주 많았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