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 입니다~
오늘은~
Mt. Lemmon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앞서 말씀드렸듯~
원래 목적지를 지나쳐버려~
다른 길로 갔었죠~
그 노을지던 선인장밭(?)을 되돌아나오며~
Mt. Lemmon을 다시 찾아갑니다~ :)
점점 해가 저물어가요~~ㅠㅠ
예쁜 석양이지만~
맘이 불안해옵니다.ㅠㅠㅠㅠ
해가 자취를 감춰버리기전에~
도착하려 속도를 냅니다~
드디어!
산들이 보이기 시작~
이제 제대로 왔구나 싶었어요~ :)
이제 산 정상이란곳을
올라가볼수 있겠구나~ 싶은..ㅎㅎ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해요~
이차선도로 양쪽으로
보이는건 선인장이네요~ :)
정말 선인장들밖엔 보이는게 없네요~ㅎㅎ
저희는 이제 막 올라섰는데
다른 차들은 보고
내려오고있어요.ㅠㅠ
너무 늦어서 못볼까봐.. 조바심이 나더라구요..
쭉 올라가다보면
카페들도 곳곳에 있어서
차한잔하며 볼수 있다고 식당주인아주머님이 말씀해주셨는데.ㅠㅠ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이 없어보여요.ㅠㅠ
그래서 올라가던길 중간에 보이던~
전망대 비슷한곳에서 구경하고 산은 그만 올라가기로 합니다~
비행기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었거든요~ :)
차를 겨우 돌려 다시 내려갑니다~!
이차선도로라... 차 돌리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노을이 참 멋지구나~
하는 감탄과 함께...
그만큼 해가 얼마남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동시에 엄습~!!
빠르게 움직여 전망대 비슷한곳에 도착합니다! :)
올라오는 길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저희처럼 놓치지 마시고~
올라가는 길에 들러 보신다음 산으로 또 올라가시면
편하실거같아요~ :)
길이 대관령처럼 꼬불꼬불해서..
순간 놓칠수 있으니~
잘 보시면서 가세요~
다행히 완전히 해가 지지 않아~
조금이라도 선인장들을 잘 볼수 있었어요~
저희 말고도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
투싼이 내려다보입니다~ :)
노을속의 투싼 도시가 아름다웠어요~ :)
평화롭고 고요하고~
시간만 여유로웠다면~
음식이나 커피와 함께하면서~
오래도록 감상하고싶은...
해가 완전히 지기전에
가까운 선인장을 찾아가 서봅니다~
헉..
정말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가까이 서 보니...
저는... 반지의 제왕...호빗족...수준...
아니아니..그보다 더 작은것 같네요.ㅎㅎ;;
해는 더 저물고...
이제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아..플래쉬를 터트려봅니다.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은 해를 뒤로하고
마지막 선인장을 담습니다~ :)
정말 집채만한키 이상의 선인장과
석양속에 잠들어가는
투싼시내가 아름다웠어요~ :)
왜 이곳이
Mt. Lemmon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선인장산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투싼의
Mt. Lemmon 을 찾아가보세요! :)
요리조리봐도 온통 선인장뿐인~ㅎㅎ
그리고 저희는 미처 찾지못했지만~
카페도 가보시고~
원래 이곳이 하이킹으로 유명하다고 하니~
일찍 가셔서 낮엔 하이킹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저흰 그것까진 못해봐서..ㅠㅠ
좀 아쉬워요..ㅎㅎ
그럼 투싼의 Mt. Lemmon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lin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