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벌써 10월 말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단풍이 들었던 나뭇잎도 떨어져 가면서 겨울을 준비하고 있고... 정말 시간은 빨리지나가는거 같아요.
한국도 그렇듯이 여기도 이제 완연한 가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9월에 잠깐 겨울날씨가 오더니 지금은 정말 너무나도 청량한 하늘, 시원한 바람이 부는 피크닉 가기 좋은 가을날씨가 계속되고 있답니다.
물론 한국보다 조금은 쌀쌀하고, 바람의 세기도 좀 세서 벌써 낙엽이 장난아니게 떨어지고 있지만요 ㅋㅋ
고층건물이 없고, 지형이 평평하다보니 맑고 높은 탁트인 하늘을 바라보고, 한적한 이 학교의 가을 풍경이 저는 너무나도 좋고 감상하다보면 저절로 미소가 그려져요.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우리 학교의 가을 풍경을 한번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진은 지난 일주일동안 학교다니면서 그냥 생각날때마다 찍어본 사진이에요
너무나도 아름답지 않나요?
정말 그냥 음악들으면서 단풍 보고 하늘보며 거닐면 저절로 스트레스가 풀려요.
사람도 없다보니
차소리도, 시끌벅적한 소리도 없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도 없다보니 저도 여유가 생기고 풀리는 느낌?
숙제와 공부 때문에 여유롭고 한적한 가을을 제대로 즐기진 못하지만 그래도 스트레스 받거나 따분하면 그냥 이렇게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
한국의 가을은 요즘 어떠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