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상징적인 장소중 한곳입니다.
44면 67선으로 승강장 숫자만으로는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큰 역이며,
롱아일랜드 철도가 이 역에 들어오고 나선 48면 75선으로 확장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규모의 터미널입니다.
그랜드 센트럴 기차역입니다. 그랜드 센트럴 역이라고 해서, 정말 '역'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상징적이고 여행객들의 발이 끊기지 않는 곳인만큼 5개 국어의 투어를 제공하며 은은한 오케스트라 공연도 즉석에서 하며 지저분한 뉴욕 지하철이랑은 거리가 먼 깔끔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It Spot!이랍니다.
영화에서 자주 나오던 그랜드 센트럴 시계.
그랜드 센트럴의 또 다른 아름다움은 화려한 조명, 그중에서도 샹들리에 입니다.
그랜드 센트럴은 구역이 나누어 져 있으며 매우커서 무료로 지도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싱싱한 재료들이 많은 슈퍼, 디자인 가게, 레스토랑등으로 하루 평균 50만명이 방문하고 있답니다.
걷는 동안 눈을 즐겁게 해주는 아름다운 조명과 다양한 가게들로 커플들 데이트 장소로도 종습니다.
화려한 샹들리에.
메인코스와 셔틀버스, 기차, 지하철타는 곳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지도를 지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랜드 센트럴에는 독특한 디자인 샵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가게 PYLONES. 이 가게는 독특한 디자인과 귀여운 아이템들로 손님들이 항상 많답니다.
여기서는 아기 용품, 사무용품, 생활 용품등 센스있는 아이템들을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www.pylones-usa.com/
매장 디스플레이.
아이들 발을 따뜻하게 감싸줄 실내화인데 독특한 발가락 모양 디자인으로 웃음을 주는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35$.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좋아하는 악세사리 용품들입니다.
갓난 아이들 양말로 만들어낸 동전 지갑역시 귀여워서 큰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실제 안쪽에는 동전을 많이 넣고 다닐때 늘어날 것을 방지하여 안감처리등도 꼼꼼하게 되어 있어, PYLONES의
싸지만은 않은 가격에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활 디자인 용품도 있습니다. 샴푸통, 로션통들도 독특한 디자인이 만나 화장실 분위기를 확 바꾸어 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많은 미국인들이나 유럽인들도 한국인처럼 리필형 샴푸를 많이 쓰는데, 그럴때 유용하면서도 귀여운 아이템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CURSIVE New York 또한 꼭 들려봐야하는 디자인 스토어 입니다.
CURSIVE New York은 미국과 해외를 여행하면서 발굴해낸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내에서
알려지지 않은 디자이너의 자립을 돕거나 해외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팜으로 인해 미국내에 디자인의 다양함을 선사한다는
것이 CURSIVE New York의 목표라고 합니다.
http://www.cursivenewyork.com
독특한 디자인 상품들은 웬만해서는 찾아보기도, 사기도 힘든 아이템들이 많은 곳입니다.
한가지 단점이라고 하면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디자이너들이 수제로 만든 작품인만큼,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소장용으로 한두개 정도는 사볼만한 가격.
다양한 모양의 볼펜들.
볼펜으로 쓰기 아까운 디자인들!
특히 장식품의 역활을 톡톡히 해내는 플레이트들은 정말 디자이너가 만든 '작품'이나 다름 없어보입니다.
요리를 대충해도 이런 그릇에 올려 놓으면 그럴싸 해 볼일만한 디자인과 독특한 색감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자신만의 카페,
레스토랑, 또는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해 간다고 합니다.
광물표 디자인의 접시.
고3학생들한테 좋은 선물일듯.ㅎㅎ
연필 꽃이 또한 독특한 모습과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장식용 유리함.
그랜드 센트럴은 생각보다 작고 독특한 디자인 샵들이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내게 됩니다.
특히 아래층에는 레스토랑과 슈퍼가 한곳에 몰려있어, 쇼핑후 한끼 식사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디자인 샵들은 문을 일찍닫기 때문에, 최소 오후 5시 이전에는 찾아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