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이프] _#7 미국_ 미국 대학교에 오면 꼭 처리해야 하는 과정!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지구촌 특파원 4기로 활동하게 된 창따이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4년 차 거주하고 있고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고 있어요!
이번 지구촌 특파원을 하면서 미국 생활의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지금 미국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큰 난리입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대응책이 미미해 정말 걱정인데요!
이럴 때가 타지에 있으면서 한국의 대단함을 느끼는 순간들입니다!
오늘은 학교를 도착하자마자 꼭 해야 하는 필수 요소들에 대해서 다루려고 해요!
교환학생이나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오셨을 때는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
정말 크나큰 고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물론 운이 좋게도 한국인을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어요!
하지만 한국인이 정말 없는 학교로 가게 된다면
이러한 고민은 더 커질 텐데요!
학교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오늘은 미국 대학교에 오자마자 필수로 처리해야 하는 서류들에 대해서
순서별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 어떤 순서로 하시는지에 대해서는 자유지만, 저는 순서대로 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여권과 I-20는 꼭 들고 가세요!
1. 기숙사 체크인
미국 가기 전 이 글을 참고 삼아서 가시는 분들은 거의 기숙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무조건 기숙사를 체크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짐이 많기 때문에 짐을 옮기기 위해서 이기도 해요!
후에 나올 필수 서류를 작성할 때 자신이 현재 묵고 있는 장소를 물어볼 경우가 있어요!
교환 학생이든 유학생이든 신분이 없기 때문에 현 거주지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느끼시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 이유는 학교가 우리의 신분을 보증해 주기 때문이에요! (F-1 비자)
그래서 입국 심사 때도 딱히 이 부분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소는 어떠한 서류를 요구함에 있어 필수적 요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숙사 체크인을 하시고 주소도 꼭 받아 놓으세요!
※아마 대부분의 학교가 처음에 주는 방은 임시 기숙사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어느 기숙사로 들어가는지는 사전에 알려주고 학교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임시 기숙사 주소 말고 계속 머무를 집에 대한 정보를 기억해 주세요!
2. 통신사 고르기
통신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부분 Verizon 또는 AT&T를 쓰는데요! 주위에 한국인이 있으면 물어보시거나
학교에서 어떤 통신사의 스폰을 받는지도 알아보세요!
미국은 워낙 방대하다 보니 그 지역에서 자주 쓰는 통신사가 있는데요!
아무리 대기업 통신사여도 그 주에서 자주 사용하는 통신사가 아니라면
데이터 또는 전화 연결이 자주 실패합니다!
학교에서 스폰 하는 통신사가 있다면
학교의 HUB (학생들이 많이 오는 장소)에서 장사를 하고 있을 겁니다!
거기서 하면 정말 편합니다!
3. Info desk 또는 IT Service Center 방문하기
그리고 핸드폰을 개통하셨다면 근처에 Info desk 또는 IT Service Center 가 있을거에요!
학교에는 대부분 학교 전용 와이파이가 있습니다.
학교 와이파이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암호가 복잡한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학교 같은 경우 암호뿐만 아니라 연결도 복잡해요....)
그래서 보통 Info desk 또는 IT Service Center 가서 해달라고 부탁해요!
학교가 처음이라면 늘 구글 지도를 사용하셔야 하고 처음 개통했을 땐 데이터도 생각보다 느리니
와이파이 연결하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학교 이메일도 오픈하세요!
미리 하셨다면 다행이지만
보통학교 이메일이 따로 있어요!
학교 측에서 만들어서 보내주는 편이지만 혹시 학교 이메일을 모르거나 없다면 요청하세요!
친절하게 도와주실 겁니다!
학교마다 시스템이 다르겠지만
구글 메일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메일을 사용한다면
핸드폰에 연동하는 법을 꼭 알려달라고 하세요!
저희 학교는 Outlook이 란 것을 사용하는데 처음 연동하는 방법을 몰라서 고생했어요... ㅠㅠ
4. ID 카드 만들기
정말 필수로 해야 하는 작업인데요!
미국 학생에게 ID 카드는 핸드폰만큼 중요합니다!
ID 카드가 있어야 학교의 많은 시설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헬스장, 버스, 학생 할인 등등)
(마약 범죄자 처럼 나와서 가렸습니다.... 사진 잘 못찍어줘요...)
보통 이것도 HUB에 있을 거예요!
방문해서 본인 인증을 하고 만드시면 돼요!
아이디카드가 발급된 후부터는 마음대로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은행 계정 만들기
은행 계정 만드는 것인데요!
굉장히 중요합니다! 보통 현금이 있고 귀찮아서 천천히 만드시려고 하는데
학생들이 많은 학교는 가끔 카드가 발급되는데
Business day로 7~10일 정도 걸리니 꼭 만드세요!
이것도 대부분 학교 HUB에 가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없다면
만드시기 전 학교 직원에게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은행을 듣고
방문해서 만드시면 됩니다!
학교 내에서는 학교에서 스폰 하는 은행 ATM기가 많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드를 사용해야 ATM기를 자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것들을 요구하는데요!
여권, 주소, 핸드폰 번호를 요구합니다!
여권만 있다면 만들 수야 있지만 다른 정보들을 나중에 추가로 입력해야 하니 번거로워요!
한 번에 처리하세요! ^^
TIP
핸드폰에 와이파이를 미리 연결한 이유는
카드를 만들고 핸드폰에 은행 전용 앱을 다운로드해서 연동해달라 하면 대부분 도와줘요!
핸드폰을 연동하면 정말 편합니다!
TIP
학생들을 미리 만들어가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는데요!
학생증을 미리 만들어가서 은행 카드와 연결해 달라 하면
학생증으로 ATM에서 돈을 뽑을 수 있어요! 급할 때 유용하니 참고하세요!
TIP
은행 직원에게 한국에서 부모님이 학비를 보내주시려고 하는데
어떻게 보내는지 알려달라고 하세요!
아래 사진처럼 종이를 줄 텐데!
부모님께서 그 종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은행원에게 부탁하면
알아서 해드립니다!
6. 오리엔테이션 참석
자신에게 맞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어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편입생 오리엔테이션,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등등이 있는데요!
알맞은 곳에 참여하시고
학교 홈페이지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을 텐데 꼭 참여하셔서
주소, 핸드폰 그리고 개인 정보를 꼭 등록하세요!
혼자서 해도 되지만 가끔 누락되는 정보들이 있고
어떤 학교들은 이 과정이 되어 있지 않으면 수업을 못 듣게 해요!
친구 사귀기 좋으니 한번 가보세요!
그때 사긴 친구가 한국에도 놀러와서 같이 찍은 사진이에요!
오늘은 미국 대학교에 오면 꼭 처리해야 하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물론 순서대로 안 하셔도 되지만, 제가 최근에 다시 해본 결과
저 과정대로 하는 게 제일 편해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