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솔솔입니당 ㅋㅋ
지금 막 스페인어 공부를 마치고 쓰는 스페인어 수업 소개 !!!
미국가서 영어라도 제대로 공부하지 스페인어는 뭔스페인어냐고 아빠가 면박을 주시기도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듣고 있는 스페인어 수업 !
유일하게 다음학기에도 이어서 듣는 수업이기도 해요 ㅎㅎ(elementary spanish 2)
제가 미국을 교환학생 국가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영어이기도 하지만
남미를 여행가고 싶어서 선택한것도 있기도 해요.
아무래도 남미로 교환학생을 가기에는 언어 문제가 있으니까 차선책으로 가까운 미국을 선택한거죠 !
아직도 학기가 끝나면 남미를 들려보고싶다는 생가을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
돈을 많이써서 이전에 생각했던것보다 오랜기간, 많은 나라를 들리진 못하겠지만 말이에요 ㅋㅋ ㅠㅠ
그리고 이 학교로 교환 다녀온 선배들이 미국에서 외국어 수업 듣는거 되게 도움 많이되고 새로운 경험이 될거라고 추천해주신것도 있었어요.
우리나라랑 다르게 초급 외국어 회화수업이라도 되게 빡쎄서 코스 마치고 오면 왠만한 기초 회화는 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고 하셨어요
남미의 대부분의 국가가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는건 많은 분들이 아실거에요 !
그래서 저의 남미여행과, 즐거운 경험을 위해 한번 스페인에 도전하였습니다 !
원래 수업시간에 사진촬영이 안되지만 몰래 찍었던 사진 .. ㅋㅋ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우리 스페인어 교수님 까마딸리 교수님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서 오스트리아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가나어, 영어 총 7개 언어를 구사하실 수 있는 amazing 하신 분이에요.
엄청 친절하시고 모르는게 있으면 항상 물어보라며 잘 대해주시는 좋은 교수님 ! ^^
근데 열정이 넘치시는 만큼 빡ㅆㅔ다는 ㅋㅋ
스페인어 교재 !
스페인어 교재 !
우리나라돈으로 무려 15만원 하는 교재에요...ㅠㅠ
전 다행히도 한국에서 이 수업을 들었던 작년 교환학생 선배님 책을 제본떠서 가져갔는데, 제본비만 35000원이 나왔을정도로(그냥 일반 흑백 a4)
페이지수가 장난 아니라는 ㅋㅋ 한 500페이지 될듯 해요. 게다가 올 컬러니까 비쌀만도..
제본 뜬 책도 한권에 다 못담아서 두권으로 나뉘어져있어요.
저사진의 모습은 제 책이 아닌데 중간에 책을 잃어버려서 이번 기말고사때까지만 교수님이 가지고 있는 여분의 책을 빌려쓰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ㅠㅠ
이렇게 문법 파트도 있고
voca 파트도 있답니당 !
책의 느낌은 정말 고등학교, 중학교때 배우는 영어교과서 느낌?
딱 회화 교과서 내용이에요 ㅎㅎ
어려운건 아니지만 첨에 스페인어를 생애 처음 배우기도 하고, 영어와는 다른 발음 방식, 다른 어순과 문법, 악센트 등이 있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된거 같아요 ㅎㅎ
이번 기말고사의 분량은 챕터 1부터 챕터 6, 한학기 내내 배운 모든 내용을 시험봐요... ㅠㅠ
책의 딱 반 분량이라는 !
다른 수업들과 다르게 이 수업은 진짜 교과서 다 다루는거 같아요 구석구석... 아마 1년이 지나면 정말 이 책을 다 떼고 남을듯 합니다.
다른 수업들과 다르게 이 수업은 진짜 교과서 다 다루는거 같아요 구석구석... 아마 1년이 지나면 정말 이 책을 다 떼고 남을듯 합니다.
여타 다른 미국 교과서들처럼 이것도 온라인학습이 가능해요.
보통 책을 사면 온라인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코드를 주는데 저는 책을 사지않고 제본을 떴기 때문에 온라인 컨텐츠를 이용할수 있는 코드만 또 따로 샀어야 됐어요.
온라인 학습 컨텐츠 이용료만 80달러...(1년반)
진짜 비싸죠ㅠㅠ
근데 알차게만 사용하면 비싸지 않은 돈 같기도 해요. 정말 혼자서 독학할 수 있을 정도로 참 잘 짜여져있어요.
e-book, 챕터 점검 문제풀이, activities, 비디오 회화, 모의고사 self-text 등등..
해당 스페인어 온라인 학습코드를 입력하교 제가 듣고있는 스페인어 수업 코드를 입력하면
나의강의실을 들어가서 각종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목이 빡세다는 이유중 하나가 이 강의실에 교수님이 매주 숙제를 내줘요.
월, 수, 금 수업이 있기 때문에 숙제는 화, 목, 일 이렇게 숙제가 나갑니다. 배운 진도와 관련한 교과서 파트 문제들을 풀고 다 맞을때까지 완성해야돼요.
마감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것도 한번에 몰아서 할 수 없다는거 ~ ㅋㅋ ㅠㅠ
이런 제도가 벼락치기를 막는거 같아요 ㅋㅋ 제생각엔 매주 나가는 이 숙제들 때문에 수업을 마치고나면 왠만한 회화가 가능해진다고 말하는거 같아요. 까먹을래야 까먹을 수 없으니까 ㅋㅋ ㅠㅠ
숙제 화면.
틀려도 답이 안나와요. 그래서 알아서 혼자 교과서 뒤적이면서 다 맞을때까지 계속 풀어야 합니다 왜냐면 다 안맞으면 숙제 처리가 완전히 되지 않은걸로 나오거든요.
시험은 이건 한학기에 6번 봐요. 단어시험도 6번.
스피킹 테스트 한번 있고, 매주나가는 온라인 숙제들 이 다에요.
과제량만 보면 제일 빡센게 스페인어인듯 ㅋㅋ ㅠㅠ
챕터가 끝날때마다 시험을 보는데 한학기동안 총 6개의 챕터를 다루기 때문에 저렇게 됩니다.
일주일에 세번듣는데 거의 수업 5번만에 한 챕터가 끝나니까 매주 시험이 있어요. 단어시험 - 챕터시험
단어는 챕터에서 다루는 모든 단어들이 시험범위가 되고
챕터시험은 챕터에서 배우는 문법, 단어, 표현 등 종합적으로 봅니다. 리스닝, 라이팅, 리딩, 그래머 섹터로 구분되어있어요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는 꼭 온라인 사이트에서 셀프테스트를 봐요 ㅋㅋ
그나마 다행인게 시험 전 수업시간엔 꼭 시험을 위한 가이드 페이퍼를 줘요. 모의 시험이라고 할까?
형식은 이 것대로 나오는데 이제 내용이 달라지는 거에요.
본 사진은 이번 파이널 시험을 위한 페이퍼 가이드.
양이 일반 시험들보다 두배는 되는거 같아요 ㅋㅋ ㅠㅠ
첨엔 어렵지만 스페인어도 그 발음 특유의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고등학교때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긴 했지만 그땐 진짜 관심없어서 수업 농땡이 치고 잘 공부 안했는데 외국어 공부하는 재미도 쏠쏠한거 같아요 ㅎㅎ
남미에서 자유롭게 회화가 가능해질 그날까지 열심히 공부해보려구요 ! ㅋㅋ
남미에서 자유롭게 회화가 가능해질 그날까지 열심히 공부해보려구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