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3대폭포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갔다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광경을 보여주는 3개의 폭포를 세계 3대 폭포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 3대 폭포는 나이아가라폭포, 빅토리아폭포, 이과수폭포가 있는데요.
세계 최고의 폭포를 볼때에는 순서가 있다고 하네요.
나이아가라폭포부터 보고 빅토리아폭포, 이과수폭포. 이 순서대로 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가장 멋진 걸 나중에 볼려고 그러는 것 같네요 ㅋ 죽기전에 이 세계3대 폭포를 꼭 봤으면 합니다.
암튼 가장 멋있는 폭포는 아닐지라도 인지도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가 나이아가라 폭포가 아닐까 합니다.
뉴욕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버팔로로 향했습니다. 나이아가라는 버팔로에 있거든요.
아침에 눈을 뜨는 버팔로에 도착 바로 버스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뛰어 갔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나이아가라폭포가 어마어마하더군요. 처음봅니다. 이런 폭포는요.
다른 사람들은 실망했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전혀 실망하지 않았어요.
상큼한 아침공기만큼 폭포소리가 너무 좋게 들렸거든요.
사진 오른쪽을 보면 무지개가 보이나요?
제가 가는 날만 무지개가 특별히 뜬 줄 알았다는데 제 주변에 나이아가라폭포를 갔던 모든 분들이 무지개를 봤다며;;
Maid of the Mist를 유람선을 타기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주변을 한바퀴 돌고 있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주변을 배회하다가 보니 캐나다쪽에서도 유람선이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나이아가라폭포를 보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당시 여권이 없어서 캐나다로 떠날 수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나이아가라폭포와 무지개의 장관은 보면 볼수록 멋졌어요. 진짜 멋졌던 나이아가라 폭포...
비쥬얼도 비쥬얼이지만 폭포소리는 정말이지 최고였어요.
나이아가라폭포를 찍었던 동영상을 한번 올려봅니다.
동영상에서 나오는 소리는 소음이 아니라 나이아가라폭포 소리입니다.
Maid of the Mist 유람선을 기달리면서 앉아 있는데, 한마리 새가 제쪽으로 오더라고요.
갈매기인가요? 갈매기 같네요.
나이아가라폭포 사진을 한번 더 감상해보세요.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Maid of the Mist호를 타러 ㄱㄱㄱ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때 느낀거지만 표를 끊으면 바로 딴데 돌아다니지 말고
Maid of the Mist호를 탈 줄을 기달리고 있어요. 그래야지 유람선에서 가장 좋은 곳을 선점할 수 있답니다.
배를 타기 전에 파란 우비를 줍니다.
우비가 그리 강하지 않으니 조심히 입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구멍 납니다 ㅠㅠ
물론 저는 구멍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유람선을 타고 출발하는 사진입니다. 정말 기대되더라고요. 높이가 한 50미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미 마치고 들어오는 유람선 사진입니다.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있겠죠?
어느부분에 타야 가장 좋은 광경을 볼 수 있을 지 잘 생각해보세요~ㅎ
그래도 1층 보다는 2층이 좋겠죠?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그럼 Maid of the Mist 호에서의 사진과 나이아가라폭포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본격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