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지구촌특파원에 글을 쓰게 된 "걸어가다"입니다.
어디서부터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보스턴부터 글을 쓸까 합니다.
미국하면 떠오르는 몇가지 것들이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유명한 관광지 외에도 스포츠가 떠오르더라고요.
NBA, MLB등 다양한 스포츠의 메카가 미국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MLB 여러 구단 중 최고 명문구단중에 하나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파크를 다녀왔어요.
뉴욕에서 메가버스를 타고 보스턴으로 떠났습니다.
사실 다양한 버스회사가 있는데, 저는 메가버스에 대한 정보밖에 몰라 그냥 메가버스로 티켓팅하고 갔습니다.
32번가 앞에서 같은데,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메가버스는 2층으로 되어 있었어요. 순간 영국 런던의 버스를 탄 줄 알았다는....
사실 영국에도 메가버스가 있어요 ㅋㅋㅋ
뉴욕에서 보스턴까지 한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가는 중간 한번 쉬었다 갔는데요.
버스기사가 기부도 하면서 마음껏 먹으라면 어떤 기부행사하는 곳에 내려주더라고요.
저는 한 3불 정도 내고 마음껏 핫도그와 콜라를 마셨답니다. 진짜 배부르게 먹었어요;;
드디어 보스턴에 도착하고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뉴욕과 달리 보스턴은 뭐랄까 좀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았다고 느껴졌어요.
유럽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암튼 저는 목적지인 펜웨이파크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역으로 걸어갔습니다.
걸어가다 고풍스러운 건물을 한장 찍었습니다. 어떤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멋있더라고요.
그리고 벤치에 앉아있는 흑형 3명....
그리고 보스턴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이 참 특이하게 생겼더라고요.
보스턴 지하철이 좀 짜증 났던 건 사진을 못 찍게 하더라고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테러 위협때문인가??
드디어 보스턴 펜웨이파크에 입성하였습니다.
아무나 들어 올 수 없게 저렇게 철장을 쳐놓고 보안요원들이 검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현수막(?)을 보니까 1903, 1904, 1912 등 아마 보스턴이 우승한 년도를 적은 거 같은데,
100년이 더 넘었다고 생각하니 정말 부럽더라고요.
펀웨이파크안 시설을 찍진 못했지만 정말 오래된 경기장이라는 걸 알겠더라고요.
1912년에 개장했다고 하네요. 100년 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 야구장에 성지라고해도
무방할 만큼 역사있는 경기장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만 봐도 오래됐다는 걸 알 수 있겠죠?
더럽긴 했지만 그래도 역사와 전통이 있다는 생각에 마냥 부럽더라고요.
글을 더 쓰고 싶은데, 용량 정해져 있어서 더이상 사진 첨부가 되지 않네요.
다음부터는 사진용량을 좀 줄여서 사용해야겠어요 ㅠㅠ
그럼 다음에는 보스턴 구장 사진을 더 넣고 펜웨이파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