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찾아본 불금!! 하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금요일 낮에는 공부를 해요.
같은 스페인어 수업 듣는애랑 주1회 스터디를 하기로 했어요. 오늘 첫 모임을 했는데... 이 친구는 거의 다 알고, 일방적으로 저한테 가르치는...??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ㅠㅠ
그리고 도서관... 도서관에 가면 꼭 만나는 멤버가 있어요ㅎㅎ 얘네들이랑 같이 과제하다가, 돌아가는 길에,
도서관에서 중고 책 판매도 해요ㅋㅋ함 가봐야지ㅋ
그리고, 오늘은 중국인 친구 Rex의 생일파티가 있어요ㅋㅋ 좀 늦게 갔는데ㅠㅠ 벌써 사람이 많이 모여 있었어요.
위 사진은 스웨덴식 케이크래요ㅋㅋㅋ 스웨덴에서 온 친구들이 음식을 좀 만들었어요. 케이크를 한조각 들고(찐득찐득해요ㅋ) 옆에 있는 크림을 케이크 위에 얻어서( 많이!! ) 먹어요.
이거도 스웨덴 음식인데... 무슨맛이었더라ㅠ 완전 달았던 걸로 기억해요.
맥시코에서 온 친구는 처음보는 브랜드의 데낄라를 가져와서 다같이 한잔씩 마셨어요^^
부엌에서는 열심히 모히또를 제조하고 있어요ㅋㅋㅋㅋ 저도 돕고 싶었지만.. 부엌이 좁아서;;;
그런데.. 주변 이웃으로 부터 시끄럽다고 컴플레인이 들어왔어요. 지금까진 이런 일 없었는데ㅠ 서둘러 정리하고...
일단 다른 방으로 피신ㅋㅋㅋ
다른 방에서 상의끝에, 다운타운의 한 클럽에 가는 팀과 주변의 하우스파티에 가는 팀으로 나누어졌어요. 저는 클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다 초점이 안맞고 이거 하나 건졌네요ㅠㅠ
여기서 재밌게 놀다가... 음... 전 그냥 혼자 일찍 갔어요.
이때 시간이 새벽 두시... 미국에서는 밤늦게 돌아다니면 위험하다는데.. 전 그런거 없 다운타운이라 사람들도 몇명씩 돌아다니고, 경찰도 자주 보였어요. 근데... 경찰들이 막 행인들한테 괜히 시비를 거네요... 이런 경찰을 믿을 수 있을지...
버스 잘못타서 좀 많이 걷고ㅠ 차 끊기지 않을까 조마조마(정말 조마조마ㅠㅠ)하다가 결국 무사히 기숙사에 돌아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