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나리타공항이나 일본항공은 아실꺼라 생각되어 많이 남기진 않을게요~
위 사진은 JAL기에서 준 아침입니다~ 아침이기도 하고 한국출발행이라 무난하네요
JAL기에서 내려 달라스행 비행기로 갈아탈 때
생각보다 한참을 많이 걸어 게이트에 도착한 후
가방검사를 한번 더 했습니다.
가방 검사 후 AA용 티켓팅을 다시하고 있으니 점점 한국사람을 보기가 어려워 지더라구요 ㅎㅎ
AA용 비행기가 모여있는 게이트다보니 미국분들과 일본발이라 일본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AA여도 비행기내 안내방송도 일본말로도 추가로 나오구요~
흑 ㅠ 이제 한국 안녕 ...
환승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먼길을 따라 걷고 티켓팅하고 가방검사를 하니
시간이 후딱가더군요~ 너무 커피가 땡겨서 겨우 커피하나 사들고 왔는데
다 마시지도 못하고 비행기에 탑승했답니당 ㅠㅠ 흑
저희가 출국하기전에 아주 큰 아시아나사건이 생겼었죠..
혹시나 싶어서 저희가 탈 비행기를 찾아보니 이것도 보잉777인가.. 였어요
조금 불안한 마음은 있으나, 오히려 사고가 난 후면 더 안전에 유의할꺼라는 혼자만의 논리로
(사실 어쩌지도 못하면서...ㅋㅋㅋ) AA 기내에 처음 탑승한 소감은,
'낡.았.다' 입니다.
사진들을 보시면 앞좌석 머리에 있는 스크린은 굉장히 작고 화질도 많이 떨어집니다.
대한항공타고 행복한 마음으로 신혼여행갈때와 굉장히 다른 시츄에이션~
즐겁게 영화를 골라보는게 아니라,,
영화옵션도 거의 없지만 선택하면 그 영화가 플레이 되는 시간이 있어서
그시간에 맞춰서 보거나 아니면 중간에 갑자기 끼어들어 보게 된다는 사.실...
그리고 터치스크린이긴 하지만 손톱으로 아주 세밀하게 꾸욱 눌러줘야 한답니다.ㅎㅎㅎ
짐칸은 다른 기내랑 비슷한것 같구요~
공간도 오히려 좁으면 좁았지 넓진 않습니다.
대한항공 탔을땐 의자에 가지런히 베개와 담요, 실내용 슬리퍼, 일회용 칫솔 등
많은 물품이 있지만 AA에서 제공해주는건 베개와 담요,
헤드셋입니다.
미국자체가 그렇지만 어딜가나 너무 에어컨이 정말 발가락이 시려울정도로 틀어져있는데
AA에서 부터 그걸 느낄 수 있었죠 ㅎㅎㅎ
그래서 신랑이 담요를 타자마자 더 달라고 했더니 하나를 더 주는데
그것도 모질라서 저도 필요하다고 하나 더달라고 했더니
더이상 없다고 하더라구요..ㅎㅎ ^^;;;;
위의 사진은 테이블과 의자상태입니다. 썩 좋은건 아니지만 뭐 앉아서 갈만하네용 :)
사진을 많이 찍어뒀는데 파일용량문제로 더이상 올라가질 않아요...
그래서!!!
AA 솔직한 탑승후기 2편에서 이어가도록 할게용!! 후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