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입니다~ :)
오늘은 어제에 이은 휴스턴 여행기입니다! :)
먼저~ 앞서 말씀드렸듯~
휴스턴은 텍사스에서 가장 큰 도시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4번째로 인구가 많은 큰 도시입니다~ :)
그래서인지~ 다운타운, 미드타운, 업타운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그 중 업타운은 간략하게나마 영사관다녀오면서 소개해드렸고~
이제~ 다운타운소개를 하려합니다~ :)
일단~ 다운타운 지도부터 보시면~
이렇게 메인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잘 구획되어 있답니다~
historic district, theater district, Museum Districk 등등
저는~ 영사관이 있는 업타운에서
81번을 타고~
82번을 탑승한 곳과 비슷해 보이면서~
높은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할때~
냉큼 내렸거든요~
그곳이 요 지도 좌측쪽의 Smith st.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고층건물들 속으로~
무작정 걸어 올라갔어요~ :)
평일 낮인데도 시내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
어찌나 건물들이 높고 크고 다양한지~ ㅎㅎㅎ
빌딩들을 위아래로 쳐다보며
사진찍느라 목 빠지는줄 알았답니다~
요기 휴스턴에 텍사스에서 최고 높은
JPMorgan Chase Tower
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요 밑에 건물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ㅋㅋㅋ
워낙 너무 다들 높아서~ ㅎㅎ
저기~ 저쪽에 건물들 사이를 연결한 다리가 보이네요~ :)
요렇게 다닌다고들 하더니~ ㅎㅎ
이 높은 건물은 wedge international tower네요~
요 건물들도 이렇게 이어져있네요~ :)
아...저도 땡볕 아래가 아닌~
저 다리위로 다니고 싶더라는~
개인적으로 요 두개가 멋있었던거 같아요~ :)
ㅎㅎ
그리고 요것도..ㅎ
위쪽에 뭔가 독특하게 해놨는데..
이건물이 뭔지 모르겠더라구요..ㅋㅋ
제가 멋있다고 바로 요 건물은
Enterprise Plaza! :)
다음에 소개될 내부도 참 멋드러지더라는~ㅎㅎ
도저히 한 샷에
건물 전체를 다 담을수가 없는~ ㅎㅎㅎ
대부분 빌딩들이 절대 한번에 담지 못하겠더라구요~ㅋㅋㅋ
그랬음 하나하나 무슨 건물인지 다 알았을텐데..ㅎㅎㅎ
그렇게
목이 빠져라~
올려보고 내려보고~
그 주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사이~
배가 엄청 고프더라구요~
덥기도 덥고 ㅠ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시내구경도 좋지만~
일단 배부터 채워야겠다는 생각이..ㅋㅋㅋ
그런데..그렇게 30-40분여를 그 큰 빌딩숲을 걸었는데도...
음식점이 보이지 않더라구요.ㅠㅠㅠㅠㅠ
그래서 아까 올라가면서 잠깐 스치듯 보였던
쌀국수 가게가 생각나
다시 내려가며 찾아갔어요~
드디어! 그 쌀국수집 발견!!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으로!
문을 열었는데...
안열리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안을 두손모아 빛가리고 살펴봤더니..ㅠㅠ
닫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다른 문쪽을 가봤더니... 영업을 2시까지만 하더라는...ㅠㅠ
헉..;;
돈을 버시려고 하시는게 아닌가 싶었어요.ㅠㅠ
어찌 점심장사만 하신단 말인지..
힘없이 뒤돌아 나오는데...
앞이 막막하더라구요.
아침부터 먹은거라곤 달랑 모카한잔뿐이었는데...
그 길을 나오며 마주치는 분들께
여쭤봤는데...
저~~~기 꽤 걸어가면
맥도날드가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밥이나 면이 먹고싶었는데...;;;ㅠㅠ
그래서 일단
고픈 배를 부여잡고 다시 시내를 활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