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
오늘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좀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날 아침부터 하루 종일을 유니버셜에서 보냈기 때문에
전하고 싶은 말들 + 사진들이 정말 많네요ㅎㅎㅎㅎ
사실 92달러의 돈 값을 하기 위해
아예 작정하고 거기에 있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볼 거는
심슨라이드 놀이기구 + 스튜디오 투어에요!
먼저 심슨!
심슨은 워낙 유명한 미국 애니메이션이니 다들 아실거에요!
(그치만 정작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심슨이 겉으로 보면 단순히 재미를 위한 거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의미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들었는데
저도 언젠가는 봐야지 봐야지 하지만ㅋㅋㅋㅋㅋ
한번도 못봤네요ㅋㅋㅋ
그치만, 워낙 캐릭터가 유명해서 어느정도 익숙하기는 하더라구요!
놀이기구의 테마는
Krusty Land :)
실제 애니메이션에는 krusty land가 krusty광대가 만든 놀이동산으로 나오는데
실상은 거의 망해가는 놀이동산.......
http://simpsons.wikia.com/wiki/Krustyland
이렇게 심슨 만화를 설명하는 사이트에 보면
설명이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
이런 사이트까지 있을 정도로 심슨이 유명하니ㅋㅋㅋㅋㅋ
여튼, 입구를 보면 이렇게 극 중 krusty광대의 입모양으로 입구가 되어 있어요ㅎㅎㅎㅎ
그리고, 심슨 라이드 앞에 있던
이 사람들 :)
심슨 가족의 탈을 쓴 사람들이었는데
그 앞에 사람들이 사진을 같이 찍으려고 줄을 쫙 서있어서
저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생략했어요ㅠ.ㅠ
그치만 이렇게 스튜디오 테마파크 안에
각 기구들의 컨셉에 따라
직원들? 이겠죠,
여튼 사람들이 분장을 하고 있어서
더 보는 재미도 있어요:)
요거는 잠깐 가지고 온거지만,
미이라에 나오는 애들!
엄청난 거인이었는데,
이 기구의 테마가 이집트의 미라 였는데
그 앞에 이렇게 있어서
아이들과 사진찍기도 좋더라구요;)
특히나 이분,
컬러렌즈까지 끼셔서
흰자랑 검은자랑 바뀌어서 보였다는ㅋㅋㅋㅋㅋ
엄청 무서웠어요ㅠ.ㅠㅋㅋㅋㅋ
이렇게 마릴린 먼로도 있어서
저기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엄청 우아하게 진짜 마릴린 먼로처럼 앉아서 계시더라구요!
여튼!
다시 심슨라이드로 돌아와서!
사실 정말 엄청난 대기 줄이었어요ㅠ.ㅠ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더더욱 몰려서 그런지
보통 10분-15분인 대기시간이 쭉쭉 늘어나서 40-50분은 기본으로 가더라구요!
그치만......
뭐 이정도는 감수해야겠죠?ㅠ.ㅠ
이렇게 가는 줄마다 이 심슨라이드를 설명하는 사진, 그림들이 있어서
심심치 않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물론 이 사진들을 다 보고는 좀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ㅠ.ㅠ
이런 영화 상영 포스터도 있구요!
느낀거지만, 정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 같더라구요!
드디어 입장 했습니다!
여기서 대기를 조금 더 한 후,
8명씩 정도로 나누어서 각자 기구를 타러 갑니다.
대기하는 데에 이렇게 어둡게 하고 조명도 켜져 있어요!
조금 기다리니 안내원이 나와서 줄 선데로 들여보내주더라구요:)
내용은 저 krusty가 앙심을 품고 심슨 가족을 해치려고 하는데
결국은 저 심슨 아기가 가족들을 구한다는 이야기!
사실 이것도 다른 기구들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기구가 미친듯이 움직이는 그런건 아니고
거의다 4D를 이용한 것이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나오고 나서 받은 느낌은ㅋㅋㅋㅋㅋㅋ
뭔가 다 기구들이 비슷한 느낌이라는?
다들 대기 전까지 기구 컨셉에 대한 설명을 엄청나게 많이 보고
딱 타면 4D를 이용한 체험.
예전에 다녀온 제 친구는 극찬을 했지만ㅋㅋㅋㅋ
저는 그냥 그저 그랬던거 같아요!
자, 그럼 오늘 본격적으로 보여드릴 건
바로
스튜디오 투어!
이 할리우드에 있는 유니버셜은 실제로 영화의 촬영세트가 마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테마 파크 주위로 엄청나게 넓게
촬영지가 있는데,
그 곳을 직접 관객들이 관람 열차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어요:)
시간은 1시간 정도
http://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attractions/studio-tour/
여기 홈페이지에 직접 동영상도 와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래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보이는 화면인데, 캡쳐를 해왔습니다!
저렇게 밑에 여러 개의 네모들이 있고 차례로 넘어가면서
다른 사진들을 보여주는데
첫번째 네모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기 체크 표시 제가 그린게 보이시나요:)
동영상을 저도 확인 했는데,
1분 5초 정도부터 보시길 바래요!
앞은 그냥 별로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렇게 열차를 타고 출발 합니다!
각 열차 칸 마다 천장에 스크린이 있어서
맨 앞 칸에서 가이드가 설명하는 게 스크린을 통해서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jimmy fallon이라는 유명한 배우가
이 스튜디오 투어 소개를 미리 촬영을 해서 스크린으로도 볼 수 있구요!
이렇게 열차가 세트장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내리지는 못하구요!
세트장 컨셉을 소개를 해줘서 여기가 어디구나~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ㅎㅎㅎㅎ
실제 건물처럼 만들어진 세트장 입니다!
각 세트장마다 뭐 유럽, 이탈리아, 중세, 근대
이런 배경이 있어서 영화 배경에 맞게 쓸 수 있고,
같은 건물이라도 색깔을 다시 칠하고, 간판을 새로 다는 등의 리모델링을 해서
같은 건물이라도 다른 영화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세트장 분위기도 종류가 정말 많고
거기에 따라 느낌이 확확 달라서 볼만 하더라구요!
옮겨다닐때 마다 진짜 다른 곳에 온 느낌ㅎㅎㅎ
물론, 이 촬영 부지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많은 건물을 지을 수는 없겠죠!
물론 짓고 허물고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저렇게 앞에서는 멀쩡해 보이는 집이지만
뒤돌아 보면
뒤가 없는ㅋㅋㅋㅋㅋ경우도 많아요!
완전 깜짝 놀랬다는ㅋㅋㅋㅋㅋㅋ
앞에서 보면 절대로 평면처럼 보이지 않거든요!
그만큼 엄청나게 실감난다는!
이건 영화 속 특수효과를 설명하면서 보여준 것!
원래는 물이 없었지만, 갑자기 비가 오면서 뭔가 산사태 같ㅇㅣ 무너지는 소리가 나더니
저 멀리서 물이 엄청나게 밀려오더라구요!!!!
진짜 식겁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물이 홍수난 것 처럼 순식간에 밀려와서 열차를 덮치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
물론 열차 밑으로 물이 빠져나가긴 했지만
진짜ㅋㅋㅋㅋ오우
스릴 넘쳤습니다.
이렇게 열차가 호수 자체를 건너기도 합니다 :)
호수 사이로 길이 있어서 열차가 갈 수 있는데
실제로 물이 양 옆으로 찰랑찰랑 거리기 때문에
뭔가 진짜 호수를 질러가는 느낌이 확 들어요ㅎㅎㅎㅎ
이렇게 스크린이 달려있어요!
가이드 얼굴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영화배우들이
이 영화세트장에 대한 얘기를 하고,
이 스튜디오 투어를 했던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는 것 등등
다양한 비디오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건 지하철 역에서 재난 상황을 표현해 낼때의 특수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 영화에서 자주 쓰인다고 하는데,
원래는 멀쩡했던 역이었는데
갑자기 홍수가 나서 벽이 터지고, 물이 들어오고
열차가 뒤집혀서 불이나고, 저희가 탔던 열차도 막 흔들리고
ㅋㅋㅋㅋㅋㅋ우와 장난아니었어요
역시나 재난영화는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었나봐요
여기는 영화 죠스 촬영지 였다고 하네요!
실제로 상어 모형이 곳곳에 매달려 있고,
불이 나는 장면도 보여줬는데,
석유통이 터지면서 호수 위에서 불이 펑펑 터지고ㅋㅋㅋㅋㅋ물도 엄청나게 튀기면서
상어까지 올라오고
정말 장난아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정말 투어라 지루할 줄 알았지만, 쉴 틈이 없었다는
여기는 미국 드라마 중
'위기의 주부들'
desperate wives 촬영지 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실제 등장했던 주인공들의 집들을 직접 볼 수가 있어요!
저도 예전에 시즌 2까지인가 봤던 드라마라
뭔가 더 친숙하더라구요ㅎㅎㅎㅎ
그러던 중 열차가
어느 한 군데에 멈춰서서 있길래 뭐가 벌어지나 싶었는데,
어느 한 저택에서 남자 배우 한 명이 죽은 여자 시체를 안고 나오더라구요!
근데 하필 그 장면을 저희가 목격한 셈이 되어 버려서
그 남자 배우가 칼을 들고 열차 쪽으로 다가오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친듯이 가까이 다가와서 진짜 무서웠어요ㅋㅋㅋㅋㅋㅋ
물론 다 연기겠지만, 가이드도 얼른 가자고!! 막 기사한테 뭐라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
열차가 떠나면서도 그 남자배우가 계속 쫓아와서
식겁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이 곳은
바로 월드워즈! 촬영지!
한때 좀비영화로 엄청나게 열풍을 일으켰던 world war z의 촬영지 입니다.
비행기에서 발견한 좀비들을 없애기 위해
주인공이 수류탄을 던져서 비행기가 산산조각 난 뒤,
지상에서 분해된 비행기 속에서 주인공이 의자에 매달린 채로 살게되죠!
(스포..........^.^....)
여튼! 굉장히 유명한 장면인데,
바로 그 장면의 촬영지 입니다!
알고보니 저 비행기가 모형이 아니라
이렇게 실제 비행기를 분해시켜놓은거라고 하네요!
정말 하나하나 실감나게 잘 표현되어 있어서 깜짝 놀랬어요ㅎㅎㅎㅎㅎ
저도 영화를 보면서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이렇게 또 해결이 되네요!
이렇게 스튜디오 투어는 끝이 났습니다.
1시간이라 지루할 법도 했지만,
정말 쉴 틈 없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나타나서 좋았어요ㅎㅎㅎ
테마도 상당히 좋았고, 다양해서
나름 재미있게 경험했습니다!
저는 그럼 다음 편에서 뵐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