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날 오후에 도착한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Capilano suspension bridge)!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이 곳까지 무료셔틀버스가 있다.
그걸 이용하면 쉽게 가고 올 수 있다.
셔틀버스 간격도 길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운타운에서 버스타고 30~40분 달려서 도착.!!
이 브릿지는 개인 사유의 브릿지로 입장료가 있다.
그리고 이 다리부터해서 안의 모든 공간이 개인 사유라니..
어마어마하다!!!!!!!!!
들어가기 전 안내데스크에는 한국어로 된 안내판도 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다리에 들어서기 전에 가볍게 둘러 볼 수 있다.
조그마한 박물관을 지나고,
다리를 향해 걸어가는데 살짝살짝 나무들 사이로 보이기 시작한다.!!
두근두근두근두근
도오오오오착!!!!!!!
후덜덜하다!!!!!!!
놀이기구란 놀이기구는 다 타지만 고소공포증은 있다.
무섭다고 싫다고 하지만 반대로 그런 느낌을 즐기기도 한다.
티비에서 보았던 그대로였다. 그리고 흔들다리라는 말 그대로 이 날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많이 흔들거렸다.
어마어마한 높이에 흔들거리기까지 하니까 스릴백배!!!
본격적으로 다리를 건너볼까?
다리를 건너는 동안에 생생하게 동영상을 찍고 싶었으나,
차마 손을 잡지 않고 걸을 수가 없었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뛰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더 흔들리게 하려고 막 흔들고(때리고 싶었음).
여기 오기전의 패기는 이미 날려보내고 겨우겨우 반대편으로 왔다.
지금 와서 보면 웃기지만 다시 어떻게 돌아가지 이 생각까지 했다..하하;
시간이 맞는다면 설명을 해주시는 분도 마주칠 수 있다.
굉장히 오래된 나무라는 뭐 그런얘기를 했다.
여기 다리를 보다 사실감있게 생생하게 찍고자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다.
엄청난 높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샷을 찍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중간에 기념품샾도 있다.
먹거리 점도 있고. 있을 건 다 있다.
메인 브릿지를 말고도 최근에 더 다리를 지었단다.
2차로 만나게 되는 다리.
꼬불꼬불
저기 저 줄로만 지탱해서 다리가 있다.
멀리서 보면 볼수록 신기방기스러운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처음에 인포메이션에서 다음과 같은 안내도를 받을 수 있는데,
안내도 양쪽 끝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칸이 있다.
각 미션장소에 구비된 스탬프를 하나씩 하나씩 찍어서 다 완성해오면 미션을 완수했다는 증명서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