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떠난다.
미국 내 덴마크라고 불리는 솔뱅으로.
솔뱅은 LA에서 북쪽으로 차로 2시간 정도.
가는 길에 미국 내 스페인이라 불리는 산타바바라도 들릴 수 있다.
출발'-'!!!!!!
엄청난 고속도로의 차선과 주위에 펼쳐지는 거대한 사막산같은 모습들은 가슴 벅참을 느끼게 해주었다.
내가 왜 가슴 벅참을 느끼는지는 정확히는 설명할 수는 없지만,
미국이라는 곳이라는 것과 거기에 더해서 모든것이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는 것.
그리고 그 엄청난 스케일에 느끼는 벅참이 아니었을까.
솔뱅에 거의 다다르기 직전 갑자기 안개들이 엄청 끼기 시작했다.
앞이 하나도 안 보일 정도로.
표지판에서도 안개 조심하라며 헤드라이트를 항시 꼭 키라는 사인을 볼 수 있었는데,
고도도 높은 데다가 산 중간을 지나치다 보니 생기는 현상인 것 같다.
그렇게 2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 드디어 도착했다.!!
솔뱅'_'!!!!!!!!!!!!!!!!!!!!!!!!!!!
솔뱅 관광안내소.
이 곳에서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 들이나 솔뱅내의 지도, 축제 등의 팜플렛을 볼 수 있다.
솔뱅은 이 전에도 말했듯이 미국 내의 덴마크라고 불리는 도시로,
솔뱅 전체가 정말 덴마크처럼 되어있다.
덴마크에 가보진 않았지만...하핳
건물자체들도 확실히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물들과는 달랐고,
동화속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건물들이기에.
솔뱅은 크지 않는 도시여서 조용조용했다.
몇블럭 되지 않는 다운타운만이 관광객들로 붐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