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다 --)__)
어제는 드디어 여권사진을 찍었어요.. 감동의 도가니 ㅜㅁㅜ (아직 한국입니다 ^^;)
이제 진짜로 러시아에 가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둑흔둑흔 거리는데요~♡
여권사진은 역시나 ............... 지나치게 현실적이더군요 ㄱ-
뭐 어쨌든 저번에 쓰다만 붉은광장 이야기에 대해 좀더 이어나갈까 합니다 ^^
저번 편에서 굼 백화점, 레닌의 묘, 크렘린, 국립역사박물관 에 대해 소개했다면
이번 편에서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인 성 바실리 성당과 처형장이었던 로브노예 자리에 대해 소개해보고자합니다.
먼저 성 바실리 성당입니다.
이 성당은 14세기에 몽고족의 침입을 막고 승리를 거둔 러시아가 자축하기 위해 지어진 성당인데요.
이것을 만든 건축가는 바르마와 포스닉이라는 사람이었는데 이름만 다를뿐 동일인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여튼 이반뇌제는 이 건축물이 완공된 후 그의 눈알을 뽑아버렸다고 합니다. ㅠㅠ
그 이유는 바로 그 건축가가 다른 나라에 가서 더 멋진 건축물을 만들까봐 =_=..........였다고 하는데요.
정말 악덕하죠. 그래서 뇌제 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옛 처형장이었던 로브노예는
그 터만이 남아있어 그냥 땅 사진을 올리기도 뭐하고 해서 생략하겠습니다^^;
다음 편에는 러시아의 명문대학인 러시아국립대학교 엠게우(Московски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에 대해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댓글은 글쓴이에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