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다음 이야기 계속 이어갈게요:)
이번 편은
주로 First Nation에 초점을 둘까해요!
(물론 다른 내용도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여기는 Navigation Nanaimo라는 코너입니다!
예전 나나이모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지도, 각종 차트 등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관측기구도 있어요!
박물관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이런 귀한 물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ㅎㅎㅎ
이렇게 벽면 한 쪽을 가득채운 지도는 무엇이냐!
바로 나나이모의 지하를 그려놓은 지도 입니다.
엄청나지 않나요!
1902년도에 업데이트 된......업데이틐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오래되었네요! 100년도 넘게된!
이렇게 벽면에 나나이모의 오래된 지도들이
걸려져 있어요!
뭔가 영어 같은데....읽지 못하는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First Nation언어입니다.
First Nation은 캐나다 영토에 가장 처음 정착해서 살았던
일종의 원주민....? 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영어와는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했고,
생김새도 백인이 아니라 아시아인에 가까운!
캐나다가 워낙 넓기 때문에
각 주, 도시마다 처음 정착했던 First Nation의 이름이 다릅니다.
여기 이 나나이모는
Snuneymuxw라는 민족이 처음 정착을 했습니다!
처음 정착했던 Snuneymuxw의 모습이라는 데
장승 형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 과장된 부분은 있겠죠?
그렇기만 기본적으로 First Nation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혹시 지난 포스팅을 보셨다면,
기념품 점 사진 중에서 이런 디자인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여기 설명에 따르면
Snuneymuxw 민족이 나나이모에 와서 살았고,
나나이모라는 이름 역시 이 Snuneymuxw에서 온 거라네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뭔가 캐나다에도 이런 역사가 있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제가 VIU를 다니면서도 First Nation인 친구들을 2명 만났는데
정말...캐나다 인이라고는 처음에 생각을 하지 못하고
필리핀 쪽이나 동남아시아 쪽에서 이민 온 친구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first Nation이었더라구요:)!
이렇게 예전 First Nation들이 직접 만든 농기구, 각종 생활용품들을 모아두었습니다.
땅에서 출토되었거나
아니면 현재 남아있는 First Nation으로 부터 기증 받은 것들입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서양인들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요즘 First nation은 캐나다의 소수 민족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말하기 조금 민감한 부분이지만,
생김새가 다른 탓에 어릴 때 학교에서 또래들 끼리
조금 따돌림 같은 차별을 겪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이 First Nation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이 캐나다의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때문이죠:)
이 들만을 위한 학교도 있고,
심지어 대학교에서도 First Nation에 대한 공부도 합니다.
이렇게 웹싸이트도 따로 있어서
First Nation 및 다른 민족 간에 활동도 활발한 편입니다!
또한 세대가 지나가더라도
후손들이 계속 이 First Nation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구요!
이건 예전 First Nation의 모습을 나타낸 그림을
색칠해서 그릴 수 있도록 해두었더라구요!
(사람들 없을 때 소심하게 또 해봤다는.....ㅋㅋㅋㅋ)
First nation의 전통 의상이네요!
그럼 First Nation의 실제 모습을 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은데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이런 생김새!
느낌이 오시나요:)
전혀 서양인의 느낌은 나지 않지만
'토종' 캐나다인입니다!:)
이런 First Nation무늬가 그려진 카누도 있네요ㅎㅎㅎㅎ
그럼 First Nation에 대한 소개는 마치고 다른 부분으로 넘어갈게요!
여기는 Bastion Era!
혹시 전에 제가 Downtown 포스팅을 한 적있었는데
그 때 보신 Bastion기억나시나요!
그것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렇게 생겼네요:)
여기는 나나이모의 역사 중 석탄 산업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렇게 직접 석탄 산업의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따로 구역을 만들어 두었어요!
사실.....전 무서워서 깊게는 못들어가고
빛 보이는 데 까지만 들어갔다느뉴ㅠㅠㅠㅠ
어둡기도 어둡고 효과음도 나서ㅠㅠㅠ
혼자서는 덜덜......
뭐랄까, 석탄 박물관의 느낌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나나이모에 굉장히 많은 역사가 있다는 걸 새삼 깨닫네요!
여기서 부터는 나나이모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역시 하키는 빠지지 않는 군요ㅎㅎㅎㅎㅎ
나나이모에도 Clipper라는 하키 팀이 있어서
종종 유명한 선수들을 배출해내기도 합니다!
볼링도 하구요,
춤 출때 입었던 의상인거 봐요!
나나이모 콘서트 밴드 의상이네요:)
한편으론 실제 가전제품을 가져다 두었어요!
저....걸 뭐라그러죠?
축음기?
맞나요?ㅋㅋㅋㅋㅋ생각이 안나네요...
여튼!
옛날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여기는ㅋㅋㅋㅋㅋㅋ
저도 좀 웃겼는데
나나이모에 Bath tub Race가 있었나봐요.
목욕 욕조를 개조해서 바다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한창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었나봐요ㅎㅎㅎㅎ
매년마다 경기를 하고 이기면 상도 주고!
아쉽게도 지금은 취소되었다네요ㅠㅠㅠㅠ
이렇게 나나이모 박물관 소개는 끝이 났습니다:)
엄청!!!!나게 큰 박물관이었어요!
단순히 도시 하나를 소개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정성을 들였다는게 보여요:)
한 도시의 역사를 이렇게 간직한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네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