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람알라이쿰!
안녕하세요! 이집트 특파원 suruqu 입니다
오랜만이죠?^^
다음달에 있을 테스트 준비중이라 ㅜㅜ
요즘 밤을 지새우며 열공중이랍니다 ㅎㅎㅎ
지난 글에 이어 오늘은
이집트의 무까담 쓰레기 마을의
동굴 교회로
함께 가보려 합니다.^^
얄라 비나~
지난 시간 쓰레기 마을을 보았는데요
(사진상으론 열악하지 않았지만 삶의 모습은 정말로 안타까웠답니다)
오늘은 쓰레기 마을 깊숙히 있는
동굴교회로 안내해 드릴게요~
▼ 많은 크리스쳔 아랍인들이 동굴교회를 방문하는 모습
▼ 귀여운 꼬마아이
▼ 동굴교회를 찾아가는 길에
동굴교회의 위치와 만들어진 배경이 벽화로 그려져있습니다.
▼ 한 유럽인이 이집트에 방문했다가 벽화를 새기라는 꿈을 꾸고
벽화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로도 되 있나봐요;;^^)
두 둥
▼드디어 멀리 모습을 보이는 동굴교회의 모습!
(정말 더웠답니다 ㅜㅜㅜ)
▼눈 앞에 보이는 동굴교회의 입구
▼ 그림확대 사진
이 그림은 무까땀의 뜻을 나타내는 그림인데요~
과거, 무슬림들이 크리스챤에게 처들어와서
성경의 말처럼 산을 옮기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하여
크리스챤 우두머리(검은옷)아저씨가 기도를 열심히 하여 천사가 나타났고
하나님 께서 산을 옮겨 주어서 생긴 곳이라고 해요
무깟담은 아랍어의 (깟다아)즉 짜르다 쪼개다라는 뜻에서 나왔는데
그림의 바위산이 쪼개져서 옮겨졌다는 것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제가 아랍인 관리인에게 들은 얘기라서 100% 완벽하진 않아요ㅜㅜ;;
공부 열심히 할게요....ㅎㅎㅎㅎ)
어찌됬든
내부로 들어가 봅시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동굴교회라고 들어서 작은 동굴속에 숨어 예배를 드리는 것을 상상했답니다;
그.런.데.
제 상상을 뒤엎는 내부의 모습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 엄청난 규모의 동굴교회의 모습
수 만 명의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규모에 입이 떡 벌어지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동굴교회에서 나와서 본 어떤 모습이 있었으니
아랍인이 크리스쳔이라면 해야하는 문신이었습니다
(새기는 그림은 마르기르기스입니다)
아시다 싶히 이집트는 현재 무슬림 국가 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교회가 있지? 라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과거 이집트는 기독교 국가 였던 적도있으며
이집트에서 꾀 많은 비율의 사람들이 콥틱, 크리스쳔, 천주교랍니다.
성경의 배경이 이스라엘이기도 하지만 이집트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죠?(모세 요셉 기타등등)
수천년간 또 수백년간
종교를 지키기 위해 무슬림나라에서견뎌왔던
모습을 동굴교회를 통해 볼 수 있었답니다.
▼십자가가 멋져서 찍어보았답니다~
이집트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당나귀와말을 타고 가는 사람 옆으로 아우디와 밴츠가 지나가고
쓰레기 마을에서 15분 거리에는 대형 쇼핑몰이 규모를 자랑하며 서있답니다.
신기하고 재밌고 느낄게 많은 이집트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