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교 4학년에 올라가게되었습니다.
갑자기 미국 유학을 가고 싶어서 (사실 신임교수님의 영향으로)
이번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공대생이다보니 영어라고는 고등학교 3학년 마친뒤로는
조금도 모른체로 살다 군대까지 다녀오니
삼중고의 핼랜캘러처럼 안보이고 안들리고 못말합니다.
그래도 요즘 조금 공부를 해서
토익은 700점대 중반정도 나오는데
토플, GRE는 생초보 입니다.
기관 토플이라는 식으로 500점대 초반 11월에 받은적은 있습니다만
IBT는 도저히 다른 세상이야기 같고,
GRE는 정말이지 엄두도 안나고 있습니다.
뜨거운 탕속에 선뜻 들어서지 못해서
차갑게 몸이 식어가고 있는 어린아이 같은 심정입니다.
도와주세요...
1) 4학년 다니면서 TOEFL, GRE 준비 할 수 있을 까요?
2) UFL 생각하고 있고, GPA는 3.0 이상 GRE 1200/400(v) 이상 TOEFL은 100점 이상이라고
홈페이지에 적혀있더군요. 딱 저정도에 맞춰서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일단은 힘껏 달려볼까요?
3) PBT는 어떤가요? 여기 겟판을 핥듯이 검색해서 읽어봤지만 결과는 많이 우울하더군요.
4) v)600점대 미만으로는 미국 대학원은 많이 어려운건가요?
5) 한지를 한번 정독한다...라는 말을 많이 봤습니다. 또는 한번 본다. 라는 글들.
암기한다는 이야기겠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암기 하고 계십니까?
저는 표제어만 하루에 A4 1장에 120개 정도 뽑아서 읽고 또 읽고 해서 외우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질리던데
여러분들은 어떤식으로 하십니까?
정말 단어를 보기만 하면 뜻이 탁 튀어 나올정도로 외우십니까?
어떤식으로 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