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북미권 박사 유학 준비 중인 사회과학계열 학생입니다.
GRE 시작한 지는 2달 정도 되었고요. 처음에 형성이 선생님의 기본반 수강했고, 현재 송종옥 선생님 실전반 문제 풀고 있습니다.
우선 시험을 한번 쳤었는데, 버벌이 생각보다 너무 안 나와서 좀 고민이 되네요.(148, 168, 3,5입니다.)
단어는 2달 동안 정말 열심히 외워서 사실 문제 풀 때 모르는 단어는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시험 칠 때도 모르는 단어는 거의 없었고요. 다만 시간에 좀 쫓겨서 급하게 풀긴 한 것 같습니다.
현재 버벌 목표는 156~8 정도로 잡고 있는데, 단순히 실전반 문제만 푼다고 이 점수가 나올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9월 23일 시험 쳤고, 모모집에서 짝수 달 진도 나가는 부분은 다 풀고 시험 치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단 한 문제도 겹치는 문제가 없더라고요..? 혹시 홀수 달에 이에는 홀수 달, 짝수 달에는 짝수 달 진도에 맞춰서 공부해야 하나요? 예를 들면 제가 9월 말에 시험을 쳤는데, 문제 푼 건 짝수 달 진도를 풀고 갔었습니다. 이게 영향이 있을까요?)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되어 이렇게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지금은 홀수 달 모모집 진도 나가는 부분 풀고 있습니다.(다음 시험 계획은 11월 6일 입니다.)
현재 TCSE 같은 경우, 그룹 당 12분 잡고 풀고 있는데, 보통 6~7개 많이 맞추면 8개 정도 맞춥니다.
RCCR 같은 경우에는 문제 당 2분 잡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10문제 풀었다 치면 보통 5~6개 정도 맞추는 것 같습니다.
나름 틀린 것들 다시 확인도 하고, 시간 들여서 천천히 해석도 해 나가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확인하면서 넘어가긴 하는데.. 공부 방법이 잘못된 건지 아직 2달밖에 안되어서 그런 건지 뭔가 실력이 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듭니다.
일단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ETS에서 제공하는 PowerPrep 매주 주말에 풀려고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까요??
또 아직 월별 후기를 건드린 적이 없긴 한데, 월별 후기가 정말 중요한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모모집 풀 때, 송종옥 선생님께서 제공하시는 진도표 위주로 푸는게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