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소재 대학에서 이제 3년차 박사생입니다.
지도교수님 잠시 만나 이야기 나눴는데 지나가듯이
말씀하시기를 아마 이번 텀 끝나고 다른 학교로
가실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본인을 따라오거나 아니면 다른 지도교수를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는데...
이런 경우가 왕왕 있다고는 들었는데 막상 저한테 닥치니 좀 당황스럽네요..
교수님과의 연구 성향이 워낙 잘맞기도 하고 저희 교수님 외에는
저희 과에 딱히 제 연구 분야를 지도해줄 교수님이 없으셔서
학교를 옮기는 게 낫지 않나 싶긴 한데
이런 경우 한국에서처럼 편입시험 등을 거쳐 편입을 해야하는 걸까요??
주변에 이런 사례가 하나도 없어서 좀 조급한 마음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