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한국인은 직장경험있어야 올 수있고
중국인도등 돈많은 집 어린 학생들도 많이 받아줍니다.
팀프로젝트하는데
영어로 의사소통 높이가 너무 맞지않아서 짜증나네요.
나이차이는 둘째치고
여기 친구들하고 만나는건 유치원 친구들이 아닌,
일로 서로를 존중하고 만나는 사이인데
중국남자애가 자꾸 90년대 영미권 연애영화에서 나오는 영어로 자꾸
가르치려고 들고 제 행동을 통제하려고 해요.
저는 이미 영미권 남자친구랑 결혼준비하고있고, 영미권 직장에서 인정받고 석사온건데
설령 그 경력이 물경력이 되었다 하더라도
제가 사용하는 영어의 높낮이랑 너무 맞지않는데
담당교수가 그 차이를 인정해주지않고 더불어 잘 지내라고만 해서
참 큰일이다 싶습니다.
예를들면, 실력이 떨어지는 팀원아이 으쌰으쌰 해줄려고
좀 디렉팅을 해주는데 영어말투가 워낙 하이톤이라 하이톤으로 영어를 하면
중국에가 저보고 calm down 이럽니다.
세상에 캄다운은, 미국의 멍청한 여자가 멍청한 미국남자랑 총들고 부부싸움할때 쓰는 말 아닌가요.???
아예 제가 원어민이어서 못알아들으면 말을 않겠는데
또, 어디선가 주워들은 말이라서 그런지
걔가 ㅊ잘못된 영어로 뭐라고 하는게
무슨의도인지 다 이해가 되서 참 힘듭니다.ㅠㅠ
오랜만에 공부좀 하려고 랩 들어왔는데
학교수준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애들이 돈때문에 들어와있으면서
존중도 안하고 남자라고 여자 무시하고
그런 반 인터내셔널한 학생이 있는데도
학교에선 제제를 가하지 않고
오히려 띄워주기만 하네요...
제가 학교 선택을 잘못한걸까요./?
커리큐럼만 봐서는 결콘 잘못선택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학교에서 제가 영어를 못해서 저런 수모를 당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영어잘하는 한국계 이민자들의 동양인 특유 까무잡잡하고 찢어진 시크한 눈매가 아니라.
상냥하고 희끗희끗한 얼굴이라서 말이에요.
(결혼준비하다보면 다 그렇게 되는건데...)
여하튼, 한국에서 공부기회가 없어서
저도 이쪽으로 유학온건데-
영어못하는 제 3언어권 동료들한테
너무 치이니. (절대적인 체력도 걔들이 더 좋은듯.??)
아니 되려 그들보다 모자란 취급을 받고 있어서
좀 참고있기는한데, 언젠가는 화가 난게 터질것 같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비즈니스영어는 올라갈수록 쉬운 단어로 어렵게 말하는 표현이라
영어못하는 사람이 들어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고,
외국인이 아닌 동양인이 그렇게 말하면
외국식 표현인줄 착각하는 제 3국권 사람들있다는거...
이해하긴 합니다만.
5살어린 중국인 남자에한테
흥분도 안했는데, 캄 다운 소리들으니까
개 황당하네요. 가끔 저를 경영하려들거나 하청업체 굴리듯이 다룰려고 하는거 보면
제가 엄청 동안이긴 한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