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업난 때문에 졸업을 한학기 더 미루고 내년 2021년 2월에 오피티 신청할까 생각하는데 이게 현명한 생각일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저보다 먼저 졸업하고 같은 미국 동종업계에 취업한 친구말로는 차라리 졸업 한학기 더 미루라고 하던데 그렇게 하다가 막상 더 취업 상황,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제재 등 상황이 더 안좋아질까봐 고민이 많아지고 있어서 다른 저와 비슷한 처지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제가 나름대로 고민한 것을 Pros, Cons 로 나눠봤는데 제가 혹시 놓치고 있는게 있는지 코멘트 해주실 분 계신지요.
1. 원래 예정대로 2020 12월에 졸업
1.1. Pros: 학위가 확실히 있는 상태로 이력서 넣음
1.2. Cons: 현재 취업난 때문에 취업 안될 가능성 높음. Job application 을 단시간에 엄청 많이 해야함. 졸업 하면 이제 취업할 때 까지 돈을 못범.
2. 한 학기 미뤄서 2021년 5월에 졸업
2.1 Pros: 상대적으로 느긋하게 취업 준비 할 수 있음. 학과에서 조교를 주는게 확실하여 돈을 더 편하게 벌고 모을 수 있음.
2.2 Cons: 그 때 가서 오히려 더 취업난이 더 심해지고 만약 트럼프가 재선되면 오피티, 영주권신청에 더 큰 제한이 생길지도 모름.
감사합니다. 힘든 시기에 다들 건강하시길요..!